내가 7월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단말야.. 근데 그때 검사받을때도 진짜 눈물나게 아팠는데 부인과 진료가 처음이라서 원래 이런건가보다 하고 넘겼음
근데 이게 보통 아픈게 일이주면 사라진다그래서 참았는데 나는 이게 통증이 점점 번져서 처음에는 질입구만 아팠던게 회음부, 항문, 궁딩이까지 점점 번짐. 처음에는 그냥 살 찢어진 느낌으로만 아팠는데 신경통? 근육통 느낌으로 바뀌고..
이제는 앉아만 있어도 아픔.. 음부에 대왕 멍든거같은기분? 미치겠어.. 그리고 회음부 살 다늘어나서 앉아있으면 꼬집히는 느낌들고 피안통함. 누워있다고 괜찮은것도 아님. 회음부 살 잘 모아줘야 그나마 덜아프고.. 질입구 다늘어나서 안에있는 살들이 자꾸 밖으로 빠져
진짜 자궁경부암 검사한번 잘못받았다가 이런일 생길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 찾아보니까 자연분만 하고 난 후 생기는 증상들이랑 되게 비슷한데 자분한 예사들아 조언좀 줄수있을까ㅜㅜ 통증이랑 불편감 나아지는데 얼마나 걸릴지도.. 너무 힘들어 정말 생활자체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