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이대도 다양할테니까.. 여기 조언을 좀 구할게
내가 평소 질투는 많은 편이나, 당연히 남친이 회사에서 공식으로 하는 회식이든 야유회든 가는건 신경안써
회사내에서 친한 것도 내가 알길은 없으니 별 신경안쓰지
근데 회사가 생산직이라 인원도 엄청 많고 일마치고 (상사제외) 젊은이들끼리 여자 남자 섞여서 일마치고 모여서 밥먹거나 술먹으면서 친목 다진대
내가 남친한테 회사에서 친하든 회식에 가는건 당연히 내알빠아닌데 굳이 일마치고 사적으로 모여서 친한게 지내는 자리는 안갔으면 한다고 했거든
남친도 알겠댔는데 얼마전에 이얘기를 꺼내면서 자기도 회사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재밌게 놀고싶대
근데 난 그런걸 싫어하고 동성끼리 밥먹으면 되지 굳이 이성도 있는 자리를 왜 가지 싶은거야
저 사적으로 모이는 자리도 사회생활의 일종으로 보면 내가 집착같기도 하고, 근데 또 굳이 안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두 마음이 공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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