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1년 하고 너무 힘들어서 계약 연장 안하겠다고 했거든...돈도 충분히 모였고 실업급여도 오래 받을 수 있고 취직도 금방 잘되는 직종인데 괜히 우울하다...그냥 우울함이 기본이 된 느낌임... 가족도 그냥 남 같고 연락하는 친구도 없어서 그런가 직장 사람들한테 정들었나봐 거기서 더 일하는건 진짜 싫은데...직장 사람들도 지겨웠는데...막상 떠나려니까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