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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창작러인데 백만년만에 공모전 내고... 다시 정병 도질거같다ㅜㅜ

글쓴이
Date 24.06.23 22:55:45 View 349

창작러인데 공모전 할때마다 정병올거같아ㅜㅜ

학부때에는 진짜 심했어ㅜㅠ
수상명단에 내이름 없으면
길게는 정병 한달도 갔고....
당시 사귄 구남친이나 가족이랑 싸우고 그랬어

한번은 공모전 떨어지고
다른 서포터즈(?) 같은 기회 생겼는데
공모전 탈락에 감정소모 에너지소모 다 해서
그 기회마저 놓친 적 있어ㅜㅜ


한동안 관련 회사에서 일도 했고
프리랜서로 작품도 냈고
공모전 생각 접고 있었는데
일 안들어오는 동안 다시 공모전 기웃거리게됨

다른 공모전 탈락은 뭐 그렇다쳐도...
학부때 몇번 상받아본 공모전도 떨어지니
너무 자책하게되고 내가 밉고
다시 정병 도질거같다ㅜㅜㅜ ㅅㅂㅅㅂㅅㅂ

백만년만에 그 공모전 낸거고
분명 좋아하는 사람 생각하며 기쁘게 작업했는데
명단에 내 이름 빠진걸로 다시 지구핵 파고드는중ㅜㅜ
평소 잘 보던 예능도 재미없고 짜증나서 꺼버렸고
부모님이 뭐라하는것도 거슬려서 막 ㅈㄹ함

사실 더 큰 공모전에 작품 볼륨 키워서 내려했고
짧은 시간이나마 으쌰으쌰 작업하려했는데
사기가 완전 꺾여버림ㅜㅜ
상 척척 타오던 공모전도 물먹었는데...


사실 엄마가 이쪽 일을 거의 반대하는터라
공모전에 더 집착하게된거거든ㅜㅜ
나랑 직업관이 완전 반대고 사주봐도 그래ㅜ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준 적이 없어서 될일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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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뭐 사주가 인생 결정하는 건 아니니까 네가 가는 방향이 꼭 직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싶은데 부모님이 지지해주지 않는 만큼 네가 더 불안한 것도 있을 거 같고
24-06-24 10:53
글쓴이
Writer
* 비밀글 입니다.
24-06-24 19:46
2번 댓쓴이
너무 걱정마 하고싶은일 꾸준히 하면 언젠간 빛을 발할 날이 올거야!! 주변은 너무 신경쓰지말고 걱정되서 그러는 거니까...!! 그만큼 더 노력하는 모습보이면서 열정적으로 하면 언젠간 알아주는 날이 오겠지!!
24-06-24 11:30
글쓴이
Writer
위로 고마워ㅜㅜ 예전엔 척척 해내던 것도 이젠 힘들어진건가 싶을때 엄청 자괴감 느끼는거 알지?? 그걸 아무도 몰라줘서 섭섭했거든...
24-06-24 22:14
3번 댓쓴이
사주는 신경쓰지마~ 사주가 뭐 인생 책임져주나 나도 창작쪽 하고있는데 이쪽은 정말 변수가 많은 것 같아 결과에 포커스를 두면 오히려 더 안나오는듯 과정에 포커스를 둬봐
24-06-24 16:27
글쓴이
Writer
* 비밀글 입니다.
24-06-24 19:47
4번 댓쓴이
예사야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져봐
근거있는 자신감은 언제든 꺾이기 마련이야 (ex. 난 공모전 금상도 타본 사람이야 > 언제든 다른 사람이 꿰찰수있음, 심지어 대상도 아님…  같은거) 이게 항상 예전의 근거 있던 나와 비교하게 되더라ㅠ 걍 항상 날 믿는게 중요한듯
24-06-26 06:20
글쓴이
Writer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안되면 잘 내려놓고 다음기회 기다리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난 내 맘대로 안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심해ㅜㅜ j도 아니고 찐p인데도
본문에 언급하다시피 가족 영향도 있는거같아
24-06-28 16:18
5번 댓쓴이
이정도로 스트레스받고 공모전 받을 정도의 실력도 없는거면.. 어머님 말씀 따르는게 낫지않을까 ㅠ
재능이 엄청난것도 아닌거같은데..
24-07-02 17:43
글쓴이
Writer
N
회사원들은 다 상사 비위 잘맞추고 까라면 잘 까서 회사다님?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닌사람이 더 많고, 할수있는걸로 먹고살려고 하는거지
24-07-03 18:05
AD
Kirin Plastic Surgery Clinic
hospital info
CCTV
Anesthesiology
3.6
Evaluation578
코성형
트임
안면윤곽
가슴확대
실리프팅
2.2
여기서 수술하고 코 망했어요 직후~한달까지는 살짝 비대칭이긴 하나 매우 마음에 들었었어요. 비대칭은 점점 개선될거라 하셨었어요 근데 개선은 무슨 지금 완전 비대칭 그 자체입니다 전후사진 주변인들한테 보여주면 전사진가지고 ‘이게 후라는거지?’ 이러고 그 병원 고소 안했냐는 말을 다들 할 정도입니다.. 콧대는 실리콘이 다 비춰지고 코끝은 낮아지고 비대칭까지… 정말 마지막 수술이라 생각하고 한거였는데 이렇게 되니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원장님께 말했더니 코끝에 대해서는 실리콘을 낮추든가 기증늑을 코끝에 추가하자. 대신 기증늑값 추가로 내셔야해요. 하시고 콧구멍 비대칭에 대해서는 오히려 지지대 비대칭이 개선됐다합니다. 어느 병원을 가나 코끝+실리콘비춰짐+비대칭 부터 얘길 듣는데 말이죠. 수술 회복기간도 필요하고, 흉도 또 생기고, 수술이 몸에 좋을리도 없는데 그걸 한번 더 겪어야라는건데 재료비를 내기까지 해야한다? 심지어 이 사람 안목을 내가 믿을 수도 없는데? 아래쪽에서 사진 절대 못찍고 몇년째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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