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크신 남자분이 집 현관까지 따라오셔서 번호물어보시길래 무서워서 나 혼자사는데 걍 남편이 집에서 기다린다고 거짓말 쳤거든..? 나 쫄았지만 티 안내려고 일부러 약간 싸가지 없는 말투로 말했는데 그랬더니 노려보시더니 뛰어가버리시던데 지금 집 주소도 알건데 뭔일 당하진 않겠지 나...ㄷㄷ 요즘 세상 무서워서 갑자기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