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ㄸㅋ 성형외과 갈일이 있어서 방문차 겸사 겸사 애교필러 시술했어요.
여기 대표원장님께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 진짜 ㄹㅇ 금손이시고 너무 친절하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이 병원과 대표원장님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두터웠어요.
대표원장님 = 병원전체실력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야했는데..
피부과로 내려가서 마취크림 바르고 (실장님? 직원분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편하게 말씀도 해주시고)
마취후 시술 하려는데... 의사쌤이 들어오셨는데(성함 몰라요)
긴장한 기색이 있으시고 약간 심호흡 같이 하셔서
엥? 에이 설마 했어요
다른 병원에서 애교필러 리터치 포함 3번 정도 받아봤는데
이렇게 긴장? 하시는 의사분 처음이라 조마조마 했어요
시술하는데....아... 멍이 원래 잘드시나봐요... 거울 한번 보세요
하셔서 봤는데 아..... 멍이 작살인거에요...
의사쌤 민망하지 말라고 네~ 원래 좀 잘들어요 했는데
애교필러 4회차인데 이렇게 멍든적 처음이라 미치겠네요
멍 너무 심해서 일상 생활 지장 겁나커요 ㅋㅋ ㅋㅋ
안가려져서 미치겠네요
색깔이 한 이주 가게 생겼어요 짜증나네요
병원이 특정 수술이 유명하다고 대표원장님이 금손이라도
그 병원 자체가 다 잘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병원마다 의사마다 잘하는 곳으로 찾아가세요.
수술을 해야할일이 생기면 다시 찾겠지만
피부과는 네버 절대 다시 안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