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쁘띠 시술로 소심하게 미간 보톡스 맞아봤는데 이런 시술이 처음이라 약간 무서워서 여기저기 후기 찾아보고 병원 선택했어! 결론은 유튜브 보다가 뭔가 양심적일 것 같고 설명 꼼꼼한 것 같은 병원으로 선택했는데 비용이 다른 병원보다 많이 비싸더라고 ..ㅠ 국산으로 맞았는데 보니까 다른 병원에 3~4배 정도? 같은 가격에 다른 병원이면 내성 안 생긴다는 수입산 맞을 수 있는 금액! 그래도 미간 보톡스도 잘못 맞으면 앵그리버드처럼 눈썹 올라갈 수 있다길래 비싸도 부작용 없을 것 같은 곳으로 가자! 해서 선택했어! 시술 시간은 진짜 2~3분? 엄청 짧게 걸렸고 화장하고 갔어서 자가 세안이나 클렌징 해주실 줄 알았는데 그냥 알콜솜? 같은 거로 닦고 엄청 차가운 쇠(?) 같은 거로 이마 지지더니 바로 주사 놓더라고 (원래 이런 건가?) 주사 4방 정도 맞았는데 맞으면서 옆에서 어깨 톡톡톡 두드려주셨어 약간 신경 분산용(?)으로! 주사 넣을 때 두둑 소리만 나고 딱히 아프진 않았어 코로나 주사가 더 아픔.. 원장하고 상담하는 시간이나 실장하고 상담하는 시간 다 얼마 안 걸려서 후다닥 맞고 끝났는데 간단한 시술이라 딱히 상담할 게 없어서 그런가.. 아무튼 걱정했던 실장 호객행위도 없어서 좋았어! 처음 맞고 나오니까 약물이 들어가서 그런가 미간이 울퉁불퉁하더라고 근데 시간 지나니까 돌아왔고.. 미간 보톡스 맞고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 후기는 보톡스는 굳이 비싼데서 맞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야! ㅋㅋㅋㅋ 그냥 싼데서 맞았어도 엥간했을 것 같은...? 앞으로도 미간 보톡스는 맞을 생각인데 다음엔 그냥 적당히 저렴한 곳에서 맞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