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친구따라 강남가서 필러 할인한다길레 반영구로 양쪽에 맞았는데
한쪽은 괜찮은데 다른 한쪽은 주사놓다 삐끗해서 필러가 골고루 안 펴지고 덩어리져 들어갔는데 무지 아팠거든.
그 뒤로 거의 매년 한번씩 붓고 아프고, 점점 커지는 거야.
거기서는 괜찮다고 스테로이드 주사만 놔주고, 결국 3년 전에 다른 병원에 가서 긁어내는 시술 받았는데.
그 뒤로도 점점 커지고 있어서 절개 수술 받으려고 해.
이런 부작용이 있을 줄 알았다면 필러는 안 맞았을 거야. 특히 반영구 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