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이마 제외 턱이랑 볼 400샷이랑 턱보톡스 같이 했음! 확실히 얼굴 사이즈 줄어들고 이중턱 쫙 달라붙는 효과가 있어요. 턱근육이 커서 턱 한쪽당 50유닛? 씩 맞은 것 같음. 단점은 원래 쓰던 근육을 못쓰게 마비시키는 원리다 보니까 턱이 뻐근함. 보톡스 빠질 때쯤도 턱이 뻐근함. 울쎄라 6개월에 한번 하라고 실장이 권유했는데 절!대! 그럴 필요 없는 시술이고 한두번이면 몰라도 장기간 그렇게 했다간 피부랑 근육에 너무 고강도 손상 올것임. 1.5년에 한번만해도 솔직히 효과 좋고 외국에서는 (현재 외국거주) 2년에 한번 정도로 추천하는 시술. 보톡스양은 내 턱 크기에 따라서 조절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처음부터 많이 하기 보다는 점차적으로 주기나 양을 의사와 잘 상의해서 조절해 내 턱크기를 최대한 줄이는게 좋을듯. 여기서 보톡스 맞았을 때 내 첫 탁보톡스라 알사탕 문것같은 부작용 있었으나 보톡스가 점차 퍼짐에 따라 시간이 2주 정도 지나고 사라짐. 보톡스와 울쎄라 직후 땅콩형으로 얼굴이 보였는데 이 역시 1개월 후부터 갸름하게 변하고 사진 찍으면 정말 얼굴이 착 달라붙어있음. 살쪄도 얼굴엔 안찜. 조금 더 경력 많은 의사나 유명한 의사한테 같으면 초반에 있을법한 부작용 (알사탕, 땅콩형 얼굴) 을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있을 것 같은데 여기 의사샘은 친절하고 상냥하시고 사려 깊으시긴 하나 고경력자는 아닌 것 같았음. 피부과 시술 자체가 수술처럼 엄청난 장기적 부작용이 있는 기술들은 아니니까 나처럼 일희일비 안하는 성격이면 가도 무방. 예민하고 자기 얼굴 어떻게 보이는지 1초 단위로 신경쓰는 스타일이면 비추. 병원: 합정동 차이의원 (자동완성에 안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