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기같은 증상은 아직 못느꼈고 붓기가 빠지면서 코봉이 같던게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
코끝은 붓기가 가장 늦게 빠진대서 더 기다리고있고, 미간쪽이랑 콧대 붓기는 많이 빠져서 엄청나게 낮아졌어요,,
제 얼굴엔 낮은 콧대가 어울리는것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ㅠ.ㅠ 확실히 수술코랑 비교하면 얼굴 전체적인 느낌이 날렵에서 통통 ?하게 바뀐느낌이에요.
콧대 갈려보이는것처럼 넙대대한 느낌도 붓기가 빠지면서 자연스러워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더 기다려보려구요.
통증은 세수할때 콧대 양 옆 뼈를 만지면 욱신거리고 아파요. 아무래도 뼈를 다듬어주셔서 그러겠죠? 콧대에 11자로 노란색 멍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좀 빠진상태에요! 그리고 콧속은 흉살이 막 차오르거나 그러진않았고 아직 녹는실이 남아있어서 조금 불편한정도에요.
수술해서 평소보다 콧물이 많아져서 닦느라고 그게 힘드네용,, 지금 걱정인건 콧대랑 코끝 붓기가 점점 빠지면서
콧대랑 코끝 라인에 턱이 생길까봐 그게 걱정인데,, 심하지 않은정도면 흉살주사는 맞지 않으려구요. 또 다른 부작용 걱정하고 싶지 않아서요 ㅠㅠ (원장님께서 코끝 비중격을 콧대 라인에 맞춰서 최대한 턱 안생기게 낮춰 주신다고 하셨는데 사람마다 살성이 다르기 때문에 흉살이 많이 생기는경우엔 살이 차올라서 턱져 보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 부분은 흉살주사를 맞아야 하는건데 자신의 선택이구요!)
현재는 수축기가 안왔으면 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제거를 한다고해서 코 걱정을 아예 일절 안하는건 아니고 계속 코 보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코 시절처럼 부작용 걱정하고, 인위적인 느낌이 싫어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일상생활이 안되는 정도는 아니에요.
확실히 제거하니까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하지만 아직 통증도 미세하게 있고,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습관처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르니까 제거하실땐 신중히 하시길 바라고, 후기는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