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4일차.. 너무 암울하네요 ㅠㅠ

이전에 약 8년전 실리콘. 비중격. 귀연골 수술했구요,
아주 커진 코이지만 적응하고 살다가
피부가 너무 얇아져 실리콘이 그대로 비쳐져 수술했습니다.

피부가 너무 얇아진 상태라 자가진피 재수술 했구요,
코가 낮아지길 바래서 피부만 보건될 정도로 얇게 넣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코끝이네요 ㅠㅠ
전체 제거 해주시기로한 닥터가 코끝에 비중격을 남겨두었어요.
비중격이야긴 안하지 않았냐고 ㅜ 이거 없으면 비주가 휠꺼라고 하면서요.. 의사말을 믿어라 해서 믿고있었는데,
테이핑 뗀 후 모습이 정말.... 상상도 못한 모습이네요 ㅠㅠㅠ


코등의 진피는 얇아서 그런지 .. 코대보가 더 좁게 뭐가 삐죽 집혓서 올라가 있구요. 코끝은 한쪽이 집혀 올라갔습니다.......
이건 비중격이 휜건지. 진피가 휜건지. 구축인지 ㅠㅠ
의사는 정상인거라고. 자기가 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원래있던대로 둔거라는데 이무슨 말같지도 않은 ㅜㅜㅜ

병원 후기 너무 좋고 해서 한곳인데.. 진짜 너무 우울합니다.
결혼 1년차인데 가족들 볼 낯이없네요.. 진짜 사라직고싶어요


이런 경험있으신분 안계신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