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구축 상태에서 실리콘을 제거한지 3주. 요즘은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고 있다.
치료받으러 다니던 시간들은 그렇게도 길고 주사도 그렇게 아팟는데 치료가 끝나서 좋다.
요즘도 역시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정신과약을 달고살지만 나는 내코를 지켜내야한다.
하후하루가 가슴이 덜컹거리고 무섭다.
2주쯤 지나면서 당김현상이 있고 조금 뻣뻣해지길래 구축이 시작되나보다 하고 너무 슬퍼서 울엇엇는데
3주차엔 다행이 별다른 변화 없이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