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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하고픈맘 조언부탁드려요 ㅠ

찌으닝
Date 13.12.04 20:10:40 View 859

작년이맘때부터 열심히 알아봐서 2월중순경 수술해 벌써 10개월째네요

모양도 잘되고 이뻐졌단얘기도 많이듣고 좋았는데

초기엔사진찍는맛에살았는데

시간이갈수록 후회되요 ㅠㅠ

20살전 쌍수하기전에도 올해초 코하기전에도

절좋아해주고 아껴주는사람도잘만나고그랫는데

자기만족이라생각햇거든요.내가 이뻐지면됫지뭐이런

요즘들어 성형은그냥욕심이란생각이들어요 ㅠ

이젠 새로운사람만나기도무서운게 제가너무성괴같아서....

눈하고코하면다한거아냐라는 친구들의반농담도 겉으론웃지만

그런얘기들을때마다착찹할때가더많네요

그냥자연코애들이더 이쁜거같고 부럽고 혼자성괴같고 ㅠㅠ


다제거하고픈맘이강한데 그전보다 더 못할까바 용기도안나고

제거하신분들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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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7
리우님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사실 수술도 객관적으로 잘된게 아니라 더 티나고 불편하지만 코성형 자체가 아무리 잘되도 좀 티가 나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게다가 한 사람들은 더 알잖아요.;; 주변에서도 성형많이 했다고 수군거리고.. 근데 제거도 정말 만만치 않고 여기 분들 얘기 들어봐도 '건너지 말았어야 할 강'이라고까지 표현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쌍수했을때도 힘들었는데 시간지나니 쿨하게 뭐어때 하고 넘기게 되더라구요. 모양 이쁘시고 괜찮으시면 너무 섣불리 결정하시는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코 성형 정말 많이 하잖아요 결정하게 된것도 사실 하기전에는 아무렇지 않았기 때문이었고요.. 남일은 그냥 쿨하게 넘기는게 사람 본성인것 같아요
13-12-04 21:36
ㅠㅠ
저두요.. 지금너무후회되요... 무서워서 쉽사리제거할용기ㄷ도없네요..
13-12-04 22:47
빈누나
어떡해..저랑너무똑같은심정이라 눈팅하다가 댓글달아요
남의말도중요하지만 자기소신이젤중요한것같아요
저같은경우처음에티나는게좋았는데 지금은넘후회되요
근데뺏을때누군가가 너코좀하라 이런소리만약에하게되면
스트레스받을거같구요 이래저래고민이많아서그런가
남의말에혹하게 되구 줏대없어지네요ㅜㅜ
13-12-05 12:58
셰인
제거후에 원래대로 돌어가진 않아요. 보통 80프로 돌아간다는데 그 남은 20프로 뭘까요?
부자연스러움입니다. 주변 미세한 근육들이 움직임
13-12-05 19:08
에휴
돌아갈수없구나..
13-12-06 14:52
나무
전 5년 정도만에 제거하고 지금 제거 1년됐는데 돌아왔어요~! 수술 전이 어땠는지 오래돼서 사실 생각은 잘 안나는데ㅋㅋㅋ 수술 후보다 지금이 훨씬 좋아요. 전 95퍼 정도 돌아왔다고 생각해요. 5퍼는 예전 얼굴이 기억이 안나서ㅋㅋㅋ 다양한 표정 지을때 안면근육도 자연스럽고 생활하는데 거리낌이 없으니 젤 편하네요. 뭣보다 맘이 편해져서 넘 좋아요. 스트레스 안받고 심적으로 안정됐어요.
13-12-09 00:42
나무님글덕분에 절망에서희망으로..ㅠㅠㅠ.
혹시수술방법을어떻게하셨나요?ㅠㅠㅠ
13-1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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