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잘 되셨고 마음이 편안해지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전 ㅂㄹㅋ 아니고 저 역시 잘못된 선택으로 힘든 과정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 거기서 하진 않았지만 힘든 마음에 상담 간 적이 있었어요. 원장님 돈 바라시고 이것 저것 강요하거나 권하시는 분 아니었고 상담자의 아픈 마음 어루만지시며 따뜻한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거기서 수술하든 안 하든 관계없다고, 하지만 이러이러하고 다른 곳 가더라도 이런 점은 조심하라고. 수술은 안 해봐서 실력은 저도 잘 모르지만 인간적인 분이셨고 한 시간 가까이 상담해주심에 참 감사했던 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