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코 메부리 쳐진코였어서
오직 메부리깎고.. 비중격으로 지지대세워서 연골묶기 했어요.
높은콧대에 맞추려니 코끝정말높고
백십볼트 콧구멍 진짜 너무징그러워서
아무도 못보여줘요 ㅋㅋ 그거 아세요
말할때 코 끝은 고정되있고 콧구멍길어졌다 작아졌다 하... ㅜ 제일 큰건 어디 부딪히기라도 할까 항상노심초사.... 절벽에 수직으로 튀어나온 나뭇가지 같이
조금만 부딪혀도 아프고
특히 밑에서 뭐가 와서 후려치진않을까
그러면 유연성도없는 코 와닥 부러지겠죠
그정도로 불편함 넘 심했어요
코가 콧대는 딱딱하지만
코 끝엔 연골밖에 없다잖아요.. 진짜 이유가 있는듯 ㅋㅋ
여튼 용기내서 제거했어요
제거 안한이유는 오직 수술이 무서워서..
일년반동안 괜찮다 괜찮다 매일생각했는데
매일 코 생각하는게 정상은 아닌거같더라고요
거울보면 코부터 보고 ㅜㅜ
이런분들은 정말 제거하시는게 맞다 생각해요
전 수면마취 사차원세계 그거있잖아요.. 그게 너무 지옥같이 너무무섭더라고요.. ㅜ진짜
수술 무섭죠 다들 무서워하실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한번씩 밤에 성예사와서 글보고 우울해하고 제거생각 몇번씩하고
그무서운거 용기내서 한번 참는게
훨씬나아요.. 지금 코생각 안해요 완전자유
글읽기 전엔 수축이니 비주가 없어졌다느니 먼말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겠어요
이주차 되더니 비주가 쏙 들어갔네요 ㅋ
못봐주겟는데 그래도 맘편해요
리자벤 안먹구요 마사지는 요즘되서 조금씩해요 1분정도 하루 다섯번? 그냥 조물조물
괜찮아지겠죠 뭐 수축풀린다니
비주도 다시 풀리겠죠뭐....
지금은 비주 수축에 붓기좀있고
그리고 제거후에도 모양변화가 별로없네요
의사샘이 서서히 돌아올꺼라니 뭐
그리고 딱딱함은 여전해요 ㅠ
연골풀엇는데 돼지코도 안되고
그래도 옛날처럼 팔꿈치만지는것같은 그런 딱딱함은 없어요
비주 풀리고 말랑해지면 또 후기쓰러 올게요
글구 넘 걱정마세요 제거하면 진짜 괴물되는지 알았아요 전
그정돈 아닌거같아요 ㅎ 일하며 지내고있습니당
매일 괜찮다괜찮다 한게 용기가없어서 그랬던거 같네요
교정해야되서 매일 입벌리고 하는게 몇년될꺼라 교정시작하면 진짜제거못할꺼라는 생각에
하게
지금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