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귀연골 제거(10년차)
제거한지 이제 3일째가 되었네요.
어제 얼음찜질 한게 무색하게
자고 일어났더니 다시 팅팅 부었어요. ㅠㅠ
어제는 눈두덩이가 더 많이 부었다면
오늘은 코에서 볼까지 안빵빵한데가 없네요.
다른 거 불편한거보단
부목한거 때문에 콧등이 너무 간지러워요. 날씨도 더운데 이게 뭔 난리.
코도 흥흥흥 풀고 싶은데
테잎 해놓은 것 때문에 풀 수가 없어요.
머리는 감을 수도 없고 근질근질
얼른 이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좋겠어요. ㅜㅜ
아직 모양이나 다른 것에 신경쓸만큼에 여유가 안생기네요
너무 간지러워서 ㅋㅋ
수술하신분들도 이런 시간 겪으셨겠죠..?ㅠ
그 동안에 수술 하시거나 혹은 수술하기로 결심하셨다던지..
변화 있으신분들 있으신지.
같이 고민해요~
*위에 그림은 순서대로 제거 1일차, 2일차, 3일차 된 제 얼굴 모습이에요..
제가 처음수술했을때 붓기가 진짜 장난아니었어요. 현재 님이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아요. 저도 제거해야되는데 정말 불안하네요. 처음수술했을때 통증과 그 붓기때문에, 붓기가 빨리안빠질까봐 이번 여름에 못하고 겨울로 미뤄진것도 있어요. 그래도 수술했을때보단 제거했을때가 빨리빠진다던데 옛날과 비교시 어떠신가요??..그리고 통증 욱신거림 당기는증상 이런것은 어떠신가요??ㅠ
[@happy1] 저는 수술한지가 하도 오래 됬다보니 옛날은 잘 생각이 안나요. 붓기가 하나도 없게 따 빠지기까지는 몇 개월이 걸렸다는 것 정도말고는 ^^;;; 하지만 지금 상태로 봐서는 붓기가 그닥 빨리 빠질 것 같지는 않아요. 어느 정도 지속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은 없어요. 코에 부목을 하고 있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붓기가 심하니까 얼굴 다른 방향으로 향하면 쏠리는 느낌이 들죠. 코끝을 살짝 만져봤는데 예전보다는 뭔가 말랑은 해지긴 했는데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어요. 안 건드리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