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전 글들은 찾아보세요. 후기가 너무 늦은 이유는 제거후 6개월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변할수 있는 모양변화와 완전해진 다음 올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저는 절골 콧볼축소 메부리깍고 실리1미리 비중격지지대 코끝 기증늑연골로 코에 할수 있는건 다 한것같네요. 제거하기전 제일 걱정되던 부분이 보형물을 제거하면 비중격을 너무 많이 제거해 무너지진않을까 그전 매부리부분이 남아있진않을까 코끝과 지지대를 제거하면 마귀할멈처럼 코가 쳐지진 않을까 실리 제거후엔 넙대대해보이진 않을까였어요. 제거후 지금 제모습은 전혀 무너지지 않았고 코끝 비주도 처지지 않았어요 비주분이 살짠 내려오기했는데 자연스럽게 내려온거지 그전 보형물 들어가있을때 바짝 치켜 올라가있던 그때보다 전체적으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요. 절골로 얄쌍해진 코 자체는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고 실리제거후 이마에서 미간쪽으로 떨어지던 인위적이던 다들 아바타같다는 표현을 쓰시던데 저도 그분이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그부분이 1미리 뺐는데도 제눈에는 보이게내려왔고 눈매부터 선해지는게 느껴졌어요 실리빼고 콧대가 넓어보이진 않고 수술전보단 얇아진 실리 넣었을때보다 넓어진 넙대대하진않고 그냥 자연스런 콧대예요 이건 절골과 메부리를 어떻게 깍아버렸나 그리고 개인 생각차이가 있는것같아요. 또 제거후에 연골재배치로 약간 반버선코로 잡혔고요 이건 제거시 모양따여는 신경쓸틈도 없었는데 그냥 예쁘게 해주시겠다던 선생님을 믿었었어요 코끝도 비주도 처지지않은 코 자체만으로는 자연스러워요. 지지대했을때 비주가 바짝 올라가 잘 보이던 코속 안쪽 콧털들과 콧볼축소흉터가 너무 보였었는데 코가 자연스럽게 내려오면서 그런것들이 모두 계선 되었네요. 일단 제코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는게 너무 후련하고 이제 코에대한 걱정도 없어져서 마음에 안정도 찾고 제 인생은 지금 평온해졌네요 저도 수술후 후기들만 찾아보고 이런 저런 검색들로 연골재배치를 알게되었고 제가 제거시 연골재배치를 받은것을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제거 수술을 해주셨던 호인같은 선생님을 만난건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고요. 제거 수술 들어가기전 선생님께서 너무 울퉁불퉁하거나 처질수도 있었는지 진피를 조금 쓸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어떤 보형물이 제코에 들어가는게 싫었고 울퉁불퉁해도 코모양이 이상해져도 괜찮다고 그냥 건강하고 안전한 코로 돌아가고 싶다고 제거후 모양 봐서 후에 다시 결정해서 수술하겠다고...선생님께서는 제 의견을 잘 들어주셨고 재배치로만 정말 이쁘게 만들어 주셨어요. 염증이 심했던터라 위험한 수술이었고 수술대에누워서 콧털을 깍는데 너무 아파서 그냥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 아이들 생각하며 꾹 참았네요. 수술후 그날 오후 선생님께서 세미나 일정으로 해외로 나가셨어요 그래도 매일 매일 제가 가는 시간때 전화주셔서 제코 사진찍어서 선생님께 보내고 상태확인하시곤 처방해주시고 정말 이런 선생이님 또 있을까요 선생님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거를 앞두신분들 당연히 이곳 저곳 여러 병원에서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그러다보면 더러 선생님들 말에 더 두렵고 또 상처받으시는 분들도 계실꺼예요 제가 느낀건 최대한 제 의견을 잘들어주시고 그것을 반영해서 수술 해주신다는 병원을 선택하시는게 맞을꺼예요. 제가 성형후 제일 힘들고 충격적이었던게 저는 선생님이 실리콘 쓴다길래 무조건 안쓴다고 코끝올릴때도 그전 골절로 한번 사용하였던 비중격이 남아있으면 그걸로 코끝에 살짝 올리고 없을때 기증늑연골로 올린다하고 수술 들어간거예요 수술후 나와보니 실리는 들어가 있고 뭔지도 몰랐던 지지대가 되어있고 뼈깍는다는 말도 없었는데 엄청 깍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이상하게 변해버린 제 코를 보곤 절망이었고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제거 상담다닐때 제코를 보시고는 다들 힘든고다 무너진다 늑연골 귀연골로 다시 재수술 해야된다고 어떤분은 지금 상태가 너무 심각하니 삼성병원 선생님까지 추천해 추천서까지 써주시더라고요 절대 이코로 개인 병원 가지말고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그땐 병원 나오면서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종합병원을 가니 늑연골을 쓸수도 있나는데 정말 절망이더군요ㅠ 그런 시간들을 겪고 지금 이런 평온한 일상을 살고있네요. 제거 수술 당일 제가 너무 불안해하니 손까지 잡아주시며 걱정말라고 저를 믿으라고 예쁘게 해주시겠다선생님 아직도 그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찾아뵙고 감사한마음을 표현하고싶은데 지방에 살아서 언젠가는 다시 한번 찾아뵙고 감사 인사 드리고싶네요. 사진을 올리고싶은데 첨부가 안되네요 어떻게 올리는지 알려주시면 올려드릴게요 쪽지나 댓글로 수술적으로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제거 수술했던 병원은 너무 알려드리고 싶으나 제거도 성형과 마찬가지로 어떤 변수나 개인 생각차이가 있으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도 알고싶으시다면 상담 받아 보시는면에서 알고싶은분들 제가 제거 했던 사람으로서 추천드려요. 너무 궁금하실 사진은 쪽지주시면 문자로도 보내드릴게요 쪽지주세요.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지금 제거를 원하시는분들 성예사외 여러카페들을 다니며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그 절박함을 너무 잘 알기에서예요. 너무 불안해만 하시지 마시고 이곳 저곳 상담다니시면서 선생님들 말 많이 든고 그중에서서 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주시는 병원을 찾으시면 되실꺼예요. 언젠간 님들도 저와 같은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