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려봐요. ( 콧등 가장 중간이 갈린거에요. 원래코는 코 중간이 높았엇음)
붓기 가라앉으니. 낮아진 미간과 콧대에 적응이 안되네요.
갈려진코. 것두 한쪽이 더 갈려서 그늘지면 더 이상함 ㅜ
콧대가 넓어서 더 낮아보임. 뾰족한 부분이 갈려서 없음
( 그래서 옆에서 보면 옆모습은 괜찮음. 앞모습은 코가 평평하고 코 중간을 지우개로 지운거같이 생김ㅜ)
앞에서 보면 코모양이 세모처럼. 위가 좁고 콧등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게 정상인데 저는 마름모? 같이 중간이 넓고 밑으로 가면 다시 좁아지는 ㅜ
우울해지고 있어요. 그나마 있던 부기도 빠지고.
코 안보려고 제거한건데. 여전히 거울 보고 있고
못난 모습에 좌절하고.
제거 괜히 햇나. 꼭 햇어야 햇엇나. 재수술을 햇어야 했나... 우울해져요.
애초에 수술을 왜해서 멀쩡한코 이리됐나
(전 코끝은 거의 돌아왓어요 짝짝이에 비주가 휘엇지만 콧대가 더 심각)
후회되고. 그땐 코가 낮아도 이상하진 않았는데.
다시 코 높은 사람이 부러워지고. 필러를 맞아야 하나 싶다가도 실명될수 있어서 무섭고. 어쩌믄 좋을까요
사람 눈 마주치기가 어려워져요.
코 갈린게 너무 이상해요. 심지어 손으로 만지면 징그러워요 막 갉은 요철이라고 해야하나 홈 여러군데 파인게 느껴져요. 거기만 뭘로 채우고 싶음 ㅠㅠ
[@히봄]
네 첫수술이 고어텍스여서 콧등 매부리가 사실 잇는지도 몰랐는데 고어텍스가 스폰지재질이라 올리니 굴곡이 심해보엿어요. 이땐 선생님이 튀어나온것만 조심히 갈았는데 고어가 낮아지니 나중엔 다시 만져졋어요.(절골은 아니구여 매부리가 미세햇어요 한 1미리?) 근데 오히려 자연코 같아서 전 더 좋았어요. 다른 병원에서 실리콘 재수술 하면서 고어를 떼내면서 성의없이 막 갈린 경우에요. 너무 후회되네요. 그사람들은 제가 제거할거란 생각안했겠죠
[@히봄]
그러게요 고어텍스 그냥 넣고 살걸 그랫어요. 낮아서 그렇지 정말 자연스러웠는데. 고어텍스도 너무 오래된거라 유착이 심했나봐요. 모르죠 20년 되면 유착이 더 심해져서 이상햇을지. 여기부분만 연골을 갈아서 넣어주거나. 그럼 좋을텐데 그럼 또 코 열어야하거 그렇겟죠 아오.
당분간은 그냥 인내하시고 한 일이년 지나서 영 거슬린다 싶으면 필러 맞으세요 그냥! 필러도 케뉼라같은 뭉뚝한 바늘로 맞으면 실명위험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코에 이물질뺐으니 마음은 후련하지 않으신가요ㅠㅠ 그리고 그전코를 못봐서 그런데 지금코 솔직히 괜찮은거같아요.. 아무것도 안넣은것치고 절대 미운코아니예요. 지금코도 적응하시면 좋아질것같아요 힘내세요
헐 저도 실리콘 하고 제거했는데 제거할당시에 코끝함몰올수있다고 해서 진피같은걸로 감싸서 넣어주셨어요..
자가진피는 아니었구요 그때 당시에 사람세포처럼 만든 가짜 진피같은거라고 하셨는데
안그래도 부작용있는데 뭘 또 집어넣어서 더 안좋아질까봐 걱정을 많이했었거든요
지금은 제거하고2년지났는데 멀쩡해서..참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ㅠ 의외로 함몰 오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