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제거한지 2개월되어가는데 .. 성예사에 매일같이 들어오곤했는데, 이제는 뭐 생각날때나 들르게됩니다. 아마도 제거고민하다가 하신분들이 갑자기 글안남기는 이유도 이런이유가 있지않을까 싶네요. 마음이 편하고 일상생활도 편해졌고, 코에 신경을 많이 안쓸수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제거하고 모양은 돌아오지만 바로 돌아오진 않구요 한 3개월간은 좀 어색한 얼굴로 살아야 함.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본인은 알겠죠. 솔직히 제거하고 나서 심적 안정을 찾진 못했어요. 왜냐구요? 안이쁘니까요. 오히려 재수술하고 난 지금이 안정되었어요. 맘에 안들면 제거하는게 맞구요 상황을 보면서 천천히 생각하세요. 저도 맘이 조급해 질때마다 난 이쁜 코로 앞으로 평생 살아가야 하니까 지금의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고 되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