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괜찮다 좀 불편한건 감수하며 살지 했는데...
어제 아이랑 뽀뽀하다가 슬쩍 스치듯 부딪혔는데
코에 전쟁난줄 알았어요 ㅜㅜ 코끝이 좌우론 좀 움직이지만 위아래나 원래코처럼 충격흡수가 안되니 작은 자극에도 코가 느끼는 충격이 너무 크네요 코어떻게 됐을까봐 얼마나 놀랬는지 ....
남편이 스킨십 좋아해서 뽀뽀도 자주하는데 그때마다 코조심! 이러고 ㅜㅜ
다음달에 실리콘 제거하면서 지지대도 제거해야겠네요
노심초사 이렇겐 못살겠어요
낮고 못생겨지는거 감수할테니 제발 들창코만 안됐음 좋겠어요
원래코가 들린코이거나 수술한코가 들린모양이거나 염증이 아니라면 지지대 제거해도 코 안들릴까요?
마시멜로같던 내 코 완전 그립네요 (방금 눈물 핑돌았어요 ㅜㅜ)
그리고 지지대 제거하면 콧구멍 긴것도 좀 동그래지겠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