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제 후기 기다리신분이 계셔서 글남겨요..마침 잘들어왔네요 ㅎㅎ 가끔씩 들어오긴했는데 로그인을 안하고 봐서 쪽지가 소리는 들리는데 다 사라졌네요..
일단 4개월하고도 일주일정도 지난 지금 제 상태는
...짠하고 마법처럼 예전코로 돌아간다면 좋으련만 그럴일은 저얼대 없구요.. 다만 미세하게 좋아지는거같아요 나만아는그정도거든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좋네요.
일단 가장 궁금해하시는 비주부분은요.. 조금씩 호전되었어요.
그런데 제가100% 비주가 예전같다 라고 확신을 가지지못하는건 여전히 오 하고 오므리면 딸려올라가는 느낌이 들거든요~ 평소에 오 하고 다니진 않지만 저는 안타깝고 그래요;; 예전엔 안그랬으니깐요.
오므릴때 땡기는느낌은 조금 느슨해졌구요..그래서 이부분은 속상하지만 장기적으로 기다려보게요..
그점외에 제가 비주부분이 호전된걸 느낀 결정적인게요. 한두달땐 특히 낮에 밖에서 거울 보면 코가 어딘가 들린느낌? 그런게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안그래요..
어디서 거울봐도 들린느낌은 사라졌어요
그런거보면 좋아지고있긴 하는거같아요 미세하게.
비주부분은 크게 신경은 안쓸정도로 잘지내고있어요
그런데 이젠 흉살이 문제;;ㅎㅎ
짧아진느낌때메 신경을 안썼는진 모르겠지만 이젠 흉살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콧볼위 콧대양옆이요 그부분이 살이 붙은느낌이랄까요 예전엔 그부분이 얄쌍했는데 살이 덧씌워진느낌이에요ㅎㅎ
그렇다고 갑자기 복코가 된건아니지만..상대적으로 그부분에 흉살이 덧붙었다면 당연히 코가 뭉툭해보이겠죠..
아마 짧아보이는느낌도 그게 한몫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틈나면 꾹꾹 눌러서 밑으로 쓸어내려주고있어요.
눌러주면 얄쌍해졌다가 다시 아침이면 두꺼워지고..;; 흉살은 6개월부터 조금씩 나아진다고 봤던 글때문에 기다려보려고 해요...
참 돼지코는 이제 완전히 올라갑니다.
그치만 코끝과 비주기둥그쪽은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수술전처럼 말랑하진 않는데 풀리는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세히 풀어서 지금의 상태를 적어봤지만..현재 전 문득 예전코가 어땠나 싶을 정도로 망각하고 지내는요즘입니다..
예전사진이랑 지금이랑 보자면 크게 달라진거 없을만큼 큰 변화는 없어서 잘지내구있는지도모르겠어요..그래도 그립죠.
오하고 오므릴때와, 흉살때메 코양옆에 살이붙은게 점차 얄쌍해지길 바랄뿐이에요..
그래도 한두달때보단 좋아진건 분명합니다 그땐 더 뭉툭했던거같아요;
그래서 기다려보려구요...
그동안 충격받을까봐 멀리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얼마전에 찍어보니까
...예전이랑 똑같아요!,..가까이서 찍으면 확실히 코옆쪽이 살이 붙었다라고 느꼈는데말이죵..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코한다고 덥썩 수술대에 오른건 참 제가봐도 미쳤다싶지만..
그래도 안했으면 여전히 코하고싶다 라는 생각에 갇혀 살았을지도요..;;;; 지금은 제얼굴이 좋네요.
제거하고나서 한달간은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지내고있으니깐요 제거하고 홀가분한 분도 있으신 반면 저같이 힘드셨던분들도 분명 있으실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하게 점차 나아지니깐 넘걱정마시고요....또 후기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