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난 일인데 요즘 재수술 상담다니면서
6년 전에 내가 얼마나 멍청한지 뼈져리기 느끼는 중
당시 인터넷 브로커들한테 넘어가서 중국인관광객 왕창가는 병원에서 코수술 함
가격도 싸고 비개방이엇고 간단한 수술이라 햇음
작은 코에 4미리나 넣어서 티는 나는데
휜코 교정도 안하고 넣어서 개많이 티남
휘엇다니까 2주 뒤 잠깐열어서 밀면 된다고 함
이때 염증의 시작
6개월 내내 염증잇다는거 인정 안하다가
게속 병뤈 가니까 6개월 뒤에야 인정하고 실리콘 바꿔준다함
수술대 누웟는데 염증이 생각보다 심해서 새거 못넣능다고 마취 중이던 날 깨움. 어쩌라고...? 내 입에서 그냥 닫아달라는 얘기들을라는 거 같앗음
그렇게 실리콘만 빼고 돼지코가 되엇고..
다신 수술하고싶지 않아서 멀리하다가
요즘 아물만큼 아물어서 돼지코를 좀 잡아보랴고
재수술 병원 발품 오지게 파는 중!
그때 내 코 ㅂㅅ만든 여자의사는 그 병원 떠나서 원래 있던 유명한 병원으로 돌아감
그때망 생각하면 치가 떨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