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디어 코제거 수술 후기를 올리네
진짜 6월 부터 코 빨개짐 염증이 생겨서 두달을 고생하다가 수술했다..
코제거 수술이 코 수술 코재수술 결정하는것보다 더 힘들었어. 코수술은 이뻐지는 상상을 했다면 코제거 수술은 모태코로 돌아갈수는 있을까 근데 나는 수술한지도 10년이 지나서 솔직히 모태코도 기억이 잘 안나서 더 걱정이 되었어 상실감.. 그런거
오늘 수술하고 글쓰는거고 아직 부목한 상태라서 모양은 잘 모르겠지만 뭔가 후련하긴해
나는 실리콘이랑 비중격연골 전체제거 했어~
원래 안장코 될 위험이 있거나?, 비주 지지대가 약하면 비중격떼는거 그거로 보강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나는 그건 필요없어서 아예 전체제거 해주셧어
뭔가 오전에 수술했는데 점점 얼굴이 붓는 느낌이야
그리고 나는 개방으로 수술해서 그런지 비주 실밥? 부분이 아직 아파
수술은 1시간 정도 걸린것같아
수면마취했는데 마지막에 실밥 부분에서 정신이 들었어 다행히 참을만 했고
정말 어제 걱정돼서 잠도 잘 못잤고 두달동안 코 제거 후기만 찾아보고 병원 고르는것까지 정병 걸릴것같았어..
아직 오늘이 첫날이라서 이렇다 말할순 없지만 다들 얼른 고민 끝내고 수술하고 후련해 졌으면 좋겠어!
나도 부목이랑 실밥도 떼야하고 수축기도 지나가야 겠지만.. 다들 힘내자!!!
응 나도 ㄱㅇㅅ은 가격이 너무 쎈데 이번달 20퍼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결정한 것도 있어~
응 나도 되도록 일주일 전에 영양제 약 등 다 안먹었고 근데 걱정되서 머리 좀 아파서 한 6일전에 머리아픈약 하나 먹었어 ㅠ
응 나는 코 수술 두번 하고 염증 나서 빼는거라
작년에 개방으로 했었고 해서
원장님이 나는 개방으로 한다고 했어!
ㄱㅇㅅ 가면 원장님이 그림 그리면서 수술법 설명해 주셔서 신뢰가 올라가더라구
예사도 상담 잘 하고와~!!
고생했다.!!!
잠은 좀 잤어?? 걱정되고 불편해서
잘 못잤겠다
나랑 경우가 완전 비슷하네
난 7-8년차인데 종종있는 발열감 이물감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아오다가 최근에 붓기를 동반한게 점점 심해져서..
모태코로 돌아가려니 현타오고 .. ㅠㅠ 재수술하자니
혹시모를 염증이 또 생길까봐 무섭다.
우선 재수술하는 쪽으로 병원알아보다가 성예사들어오고나서
제거로 해야할지 맘이 싱숭생숭해..
제거로 결정한 큰이유가 뭔지 , 병원정보 공유 부탁해!!
어제 맞아 잠이 잘 안오더라구,, 그래서 늦게 자고 이틀차라서 그런지 눈이 엄청 부었어ㅜ
우선 나는 코 첫수는 13년도에 했고 재수술은 22년 작년에 했거든.. 원래 엘자 실리콘 때매 코끝이 들리는것도 있고 (사실 이건 서서히 들려서 나는 몰랐어 병원 상담 다니니까 의사 들이 말해줘서 알게되었어 ㅠ )
연골이 코끝에 비치고 엘자는 부작용이 언제 뚫고 나올지 모른다는 말도 있고 생리때 마다 코 끝 빨게 져서 그때마가 겁나서
엘자 실리콘 부작용 상담 다닐때 맘이 갔던곳에서 작년에 실리콘 교체하고 비중격연골로 코끝을 하고 이제 엘자 실리콘 아니니까 맘 편하게 살아야지 하면서
코 더 조심하고 살았거든 ! 술도 아예 안먹고 등등
근데 몇달 지나니까 생리때 마다 또 코끝이 빨개 지더라구 물론 이 삼일 지나면 빨간거 사라졌는데 코 재수술 한지 9개월 만에 코끝이 빨개져서 또 사라지겠지 했는데.. 한달 지나도 안사라져서 심각성과 걱정으로 매일 성예사 들어오고 찾아보고
결국엔 일상생활 해야되는데 코만 생각 하니까 미치겠더라구 나는 원래 낮은코라서 ㅠㅠ 모태코 기억도 잘 안나지만 재수술한게 작년인데 또 바로 제거 수술을 하게 되니 슬프더라구 그러다가 지치기도 하고 내 코한테도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로 이제 미는 포기 하겠다? 이런 맘으로 코 제거 병원을 상담 다니면서 코제거로 마음 먹었어!
결국 코제거 병원도 엄청 고민하다가 그나마 후기좀 많고 해서 홍대에 국원석에서 372만원에 수술했어. 물론 가격은 사람마다 코 케이스에 따라 다른것같아
예사도 고민이 많겠네
맞아 나도 작년에 재수술 하지 말고 작년에 코제거 했어야 했는데 라고 후회를 했지만 솔직히 두번 하고 염증 나서 맘이 굳혀버린거지
작년에 바로 코제거 했으면 상실감때매 또 수술했을지도 모르지 ㅠㅠ
사람 맘이 왔다 갔다 하니까 ㅜ
예사도 고민 하고 꼭 좋은 쪽으로 선택했으면 좋겠다!!
너무 답변이 길어졌네 ㅎㅎ
수술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ㅠ!! 저도 첫수 10년정도 됐고 보형물 비치는거랑 약간 묵직하고 땡기는 느낌들어서 올해 제거 생각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수술까지 잘 마치신 예사님 너무 부럽네요ㅠ 저도 오랫동안 보형물을 갖고 있었던 터라 비슷하게 걱정이 많고, 제거하는 것도 많이 겁나고 그러네요ㅠ 혹시 어느 병원에서 수술하셨는지 지금은 부목을 대고 있지만 이후 모양이나 코 들림 이런건 괜찮으신지 말씀해주실수 있으실까요?ㅠ 오래된 보형물 제거를 하려니 걱정이 많아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질문 드려요ㅠ
네! 저는 홍대에 국원석에서 372만원 주고 수술했어요 근데 코 케이스에 따라 가격은 다른것같아요.
맞어요 ㅠ 저도 여러 병원 상담 돌고 병원 정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른병원은 비개방도 된다는곳 있었는데 저는 코 빨개지는 염증때매 빼는거라서 그래도 개방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제 생각도 있고 여러 이유로 국에서 하게 되었어요~
아직은 부목대고 있고 생리랑 겹쳐서 그런지 눈도 많이 부었네요 ㅠㅠ
저도 아직 부목 떼고 실밥빼야 알겠지만.. 코 모양은 두렵긴 해요 ㅠㅠ 거의 10년을 실리콘한 코만 봤어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