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전에 제거수술했는데 연골비침이 너무 심해 연골이 돌출되어 보였어요. 코끝도 너무 시리고 아팠구요. 근데 그게 그 전에 연골비침으로 실리콘도 낮추고 코끝 귀연골 높이도 낮춘 코였어요.ㅠ 근데 더 심해지더라구요. 코끝을 뚫고 나올 것 같아 하루하루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전 실리랑 귀연골 다 제거했습니다. 늑연골지지대는 제거하면 코 무너진다고 해서 놔뒀어요.(비중격이 종잇장처럼 얇아 거의 없는 코라서 늑지지대는 필요하데요) 코끝 피부가 얇아져서 알로덤으로 보강했다는데 지금도 아직 붓기가 심해요. 실리가 1미리였는데도 빼니까 콧대가 사라졌어요ㅠ. 그래도 일단 마음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