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전 코, 현재코 사진 첨부)
10년 훨씬 전에 첫 수술,
실리콘, 귀연골 사용, 퍼진 콧뼈라 절골.
매부리× 들창코×
콧대, 미간 낮은 편
실리콘 높이 3mm 대
<현재 상황>
- 길게 넣은 실리콘이 내려와서 피부 얇아지고
코끝에 닿은 부분이 빨간 상태
- 코끝 만지면 튀어나온 실리콘 형태 굴곡이 만져짐
- 피부당김, 압박감, 이물감
- 코 들림
코(코끝)이 계속 들리고 있고
정면 콧구멍 노출이 심해지는 중
- 콧대, 미간 높이 높아짐
피막이 두꺼워져서인지
미간(&미간 시작점)이 높아졌고
콧대 두꺼워 보임
- 그 외
콧망울이 루돌프처럼 퉁실한st
콧구멍 짝짝이, 찝힌 느낌
콧대휨, 비주, 인중, 입술산의 중심선이
안맞고 따로 놀고 있음.
<상담 및 진단>
상담 열군데 넘게 했는데,
대다수 공통 의견만 적자면
1. 기존 실리콘 제거
- 그냥 두면 실리콘이 피부 뚫고 나온다.
2. 들린 코 내리는 재수술 필요
- 기존 실리콘 제거 하면 코 더 들린다
- 들린 코 내리는 지지대 재료는
귀연골 재배치, 귀연골, 비중격, 자가늑, 기증늑 등
의사마다 다 다름
- 코 끝에 엉덩이 진피or기증진피 필요 의견 몇몇.
<선배, 동지님들께 조언 요청>
부작용 겪다보니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었으면 좋겠고,
인공보형물(실리콘, 고어텍스, 기증늑, 기증진피, 매쉬 등)
쓰고 싶지 않습니다.
1. 저에겐 전체제거(or 귀연골은남김)
vs 실리콘제거+코끝연골재배치
vs 기존 실리콘 제거 후 들린코 내리는 재수술 중
뭐가 나을까요?
- 게시판 후기 보니 전체 제거가 대다수, 연골 재배치 정도 추가한 게 많네요. 전체제거 하신 분들은 상담 때 저 처럼 들린코 내려주는 재수술(귀연골, 비중격, 자가늑, 기증늑 등을 또 써야함)이 필요하다는 말이 없으셨던 건가요? 아님 더 들려도 감수할테니 난 전체제거 하겠다 의사를 밀고 나가신 건지요?
2. 모태 들린코 말고 부작용으로 들린코 였던 분들,
전체 제거만으로 들린거 내려오셨나요?
- 수축기에 들리는 거 지나고나면, 모태코와 같을 순 없겠지만
정상범위로 내려오는지 궁금해요.
3. 전체제거만 할 경우 휨, 콧구멍 짝짝이, 이런 건 전혀 교정이 안되는 건가요?
4. 모태코가 낮은편인데 실리콘 빼면 모태코 높이로 낮아지는 건가요? 인공보형물 제외하면 콧대 높일 방법이 자가진피 밖에 없더라고요. 콧대높이는 그냥 마음을 비우는 게 최선일까요..
상담을 여러곳 다니다 보면 느낌(?) 오는 곳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혼란이 오네요.
조언이나 경험담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