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코수술한지 8개월만에 제거했고 콧대를 갈아놔서 펑퍼짐해보여서 굉장히 스트레스였어요
저는 제거 후 군대를 갔다와서 전역하고 부터 필러를 주기적으로 맞고 있는데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한거같아요....처음에는 그냥 펑퍼짐해보이는
현상만 없어졌으면 했었는데 맞다 보니까 필러가 빠지는게 굉장히 스트레스더라고요. 모양도 수술한 코에 비해서 안이쁘고요.
약 6년간 필러를 맞으면서 느낀점은
수술한 사람은 필러를 넣는다고 해도 안에 흉살이 있기 때문에 울퉁불퉁 해지거나 한쪽이 꺼질 수가 있어요(저도 그랬고요, 6년정도 맞으니까 점점 이 부분은 개선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필러가 정말 금방 빠집니다. 맞은지 1주일만 되도 엄청 낮아진걸 볼 수 있어요..이거도 정말 스트레스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퍼짐 현상이 점점 심해져요. 필러는 맞을 수록 퍼짐현상이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지금 코보다는 미적으로 개선이 될 수 있으나, 만족은 아마 못하실꺼에요
6년간 필러를 맞으면서 미적인 부분이나 비용적인 부분이나 차라리 코수술을 다시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