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예민 끝판왕이었어요, 사실 남이 봤을때 수술한티는 안나구 그냥 부모님만 뭔가 좀 달라졌다 할정도였거든요. 근데 저는 복코였어서 조금조금씩 조작이 꽤 들어간 코였어요 - 비중격 연장/지지대 등등. 그래서 어떻게 재건이 될지도 너무 걱정이었어요. 저는 심리적인 압박이 강했거든요..나중에 무순일이 일어나서 지금에서 모양이 이상해지면 어떻하지, 그럼 그때 사람들을 어떻게 대면하지..차라리 지금빼면 그대로 모습 평생가니까 염려없이 살면 되겠지 등등 정말 힘든시간이었어요.
이번에 상담을 한 8군데 돌았어요, 대부분 하시는 말씀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 없이 잘산대요, 그렇지 않으면 코수술이 이렇게 대중화 되지않았겠지요. 물론 문제가 있는 분들도 있지만 소수에 속해요. 아마 지금 보형물 빼고싶으시신 분들은 모양만족이 안되시디던가 아님 그 소수의 문제가 있으신분들이죠.
일단 빼고싶으시다면 그러셔도 되요, 다만 예전코로 완전히 돌아가기는 힘드시구 또 모양이 썩 그렇게 이쁘지는 않겠죠. 하지만 제거를 하면서 재건을하면 어느정도 모양을 만들수있다네요. 코가 올라가지 않게 만드시거나, 아님 저처럼 코끝이 좀더 풍부하게 만들고싶다던가요. 방법은 다 있습니다, 돈하고 시간만 있다면요.
그래서 지금 심리적으로 고생하시는분들 너무 걱정하지 말으셨으면해요, 저는 심한 우울증 경험자로 그냥 조금이나마 도움을 줫으면 해서요. 게다가 저는 외국에 살아서 맘고생이 더 심했어요...성형같은거를 우리나라처럼 보편화되있는것도 아니고 다들 그리고 코가 저보다 몇배는 크니까 제가 그것때문에 더 작아보이는지 심리적인 압박이 컷구요. 그리고 다 방법이 있어요...문제 생기고나서 받아도 늦지않아요. 개인적으로는 기증진피도 옵션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적인거를 원하신다면요.
제가 주저리 한말들 도움이 되셨으면해요, 저같이 지옥경험 하신분들 여기 많잖아요...다른 질문있으면 쪽지도 받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