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때 콧대에 라인 고르게 잡는 용도로 실리콘1~2mm깔았고 코끝은 비중격연골만 사용해서 올렸어요
살성이 탄력이없어서 정말 최소한으로 올린 상태입니다.
수술한지 10개월이 아직 안됐고, 며칠전부터 왼쪽 콧대 옆부분 (안경다리가 닿는부분)에 압박감이 있습니다
붓기나 열감같은 염증의 징조는 하나도없고 멀쩡한데 거슬리는 느낌이 계속있었어요 오늘이 4일째인듯..
그래서 오늘 당장 병원에 갔는데, 의사분께서 만져보시고는 촉감상으로도 아무 압박감이없는 오른쪽과 비교했을때 차이가없고, 붓기도 전혀없는 상태이다 심리적인요인일수있다 라고하시더라구요 어제 어떤 분께서 댓글로 육안으로 문제가 없으면 그렇게 대답할것같다고하셨는데 진짜 그러셨어요
혹시나해서 항생제 처방가능하냐고 했는데 항생제 먹을 상황이 아닌데 자꾸 복용하면 나중에 진짜 항생제 써야할때 효과가 없을거라며 거절하셨습니다.
어쩔수없이 집에왔는데 계속 지속되는 압박감이 너무 거슬리기도하고 혹시나 구축/염증반응일까 너무 무서워서
내일 다시 가서 상담한 뒤 실리콘만 제거할까 싶기도합니다 실리콘만 제거하는건 5분정도면 끝난다고하더라구요 실리콘만 제거를 할지 아니면 제거하는김에 그냥 전부 제거할까 고민입니다 혹시 비중격연골만 남겨뒀다 거기에도 염증이 생기거나 할까봐 무서워서요..근데 또 코끝까지 제거하면 구축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도하고..하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