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칼을 대더라도 다없애면 나중에 생길 문제 걱정은 안해도되니까요 . 만약 그때되서 뭄제가 생기면 그때되면 더 돌이키기 어렵지 않을까요? 다시 코에 칼대는거 무조건반대라고하시는 부모님 시한폭탄같은 코를 다시 칼대더라도 없애고 싶은 저 당최 어떤 판단이 옳은건지 판단을 할수없네요.부모님의 뼈와 살같은 말을 등한시하고 제고집으로 벌어진 이 사태에서 다시한번 실수를 범할까봐 너무 두렵네요. 지금 저는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네요.. 저도 제거 생각중인데 부모님은 너무 속상해 하시네요 저도 뭣도 모르고 고집으로다가 수술해서 너무 지금은 너무 후회스럽지만 또 저에게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이물감까지 있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제거수술은 받고 싶네요. 제거가 잘 되면 괜찮겠지만 혹시라도 흉측하게 변할까봐 걱정도 되고요
[@비중격수술] 철없을때 멋도 모르고 한 수술이라ㅠㅠ 지지대를 쓴건지 잘 몰라요ㅠㅠ 성예사 후기들 보니 제코는 지지대를 쓴것같긴해요
부모님이 마지못해 허락은 해주셔서 2주뒤에 수술 할 예정이에요 진짜 이번에 제거하고는 절때 얼굴에 손 안될려구요!!! 우리 서로 힘내요 ...진짜 수술할때 돈드려 고생하고 또 제거하면서 돈들고 고생하고 ㅠㅠ 님도 좋은 결과있을꺼에요 힘내세요
600이라니..
진짜 마음은 마음대로 다치시고 금전적으로도 타격이 크셨겠어요..
저도 처음에 수술할때 부모님이 반대하셨었어요.
뭐가 씌였었는지 못생긴 얼굴이 아니고 오히려 호감형이였는데도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나봐요.
결국엔 주위 말들 다 무시하고 수술했는데
눈은 망해서 그 전에 이쁜 눈으로 못 돌릴수도 없고
코는 얼마전에 제거 받았어요.
진짜 크게 교훈얻은거 같고
제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ㅠ_ㅜ
부모님도 그러게 왜 했냐고 그게 무슨짓이냐고 뭐라고
하시긴 하시면서도 이제 한번 해봤으니까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좋게 얘기해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어떤 보형물 쓰셨는지 수술법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서도 솔직히 제거하는게 수술하는것보다 회복도 빠르고
일단 마음이 편해져요.
이제 내 코고 언제 코 다칠지 염증 생길지 그 이물감하며 생각 안하게 되서 진짜 행복해요.
잘 말씀드려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