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하기로 맘먹고 병원 선택 후 수술결정,
하루하루 이상한 걱정을 만들어 하고 있네요 ㅎㅎ
원래도 걱정을 사서하는 성격인데
어릴땐 뭣도 모르고 어찌 덜컥 해버렸나 싶어요
수술 하는데 선생님이 내코는 너무 심하다고
안되겠다고 하시면 어쩌지??
코에 내가 모르던 보형물이 들어있으면 어쩌지?
구래서 막 수술시간 길어지면 어떻게하지?
아냐 선생님은 이런 수술을 수백번도 더한 전문간데
당연히 금방 끝나겠지!!!
내가 정한 병원이니까 당연히 잘되야지
아 그런데 만약에 막 또 내코 케이스가 너무 복잡해서
힘들다고 하면......으아아아아아아아
별별 상상을 무한로테이션으로 하면서 잠도 못자고 있네요 ㅎㅎㅎㅎㅎ수술전까지 푹 자야 몸에도 좋을텐데 흑흑
낮이랑 밤이랑 바뀌어서 면역력도 약해졌을텐데 너무 걱정이에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