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코증후군 겪어봤는데 하비갑개 절제하면 코속 깊은데서 "딱, 딱"소리나고 느낌은 뭔가 미세하게 접혔다가 펴지는 느낌있고 컨디션 안좋을때 옆으로 누우면 더 심하게 막히고 코가 좀 맵고...그래서 절제 안한쪽은 하비갑개가 조금 부어있긴 했지만 그당시 그냥 저냥 지낼만은해서 절제 안하고 비중격연장, 외측절골, 실리콘, 귀연골코끝 이렇게 했습니다 오른쪽 콧구멍이 거의 기능을 못해서 숨쉬기도 안되고 냄새도 거의 못느낍니다 지금 잠을 거의 못자서 아주 가까스로 멘탈 추스리며 버티고는 있는데 한계에 다다르고있어서 수술한 자체를 후회중인데
막상 제거하면서 코의 기능이 복원이 될지 걱정되고
미치겠네요
작성자님 심정 무척 공감합니다
[@미니마니모] 아 진짜 수술전에는 다른분들이 말하던 돈은 필요없고 수술전으로만 돌아가면 원이 없겠다는 그말이 이제서야 공감가고 눈에 들어오는지
정말 제 인생 최악의 결정인듯하네요
저는 콧털 깍고 플래시로 콧구멍속 보면 오른쪽 숨안쉬어지는쪽은 숨구멍이 왼쪽의 반도 안됩니다
잠못자고 화병나서 미칠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