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ngyesa.com/new/plugin/mobile/board.php?bo_table=nosenew&wr_id=37539&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자가늑&sop=or 1년전 제가 쓴 글임 이때까진 결과가 어찔될 지 몰랐기에 어디서 수술했다는 정보 안올렸음. 홍보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고 앞으로 문제없이 살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있는 것도사실. 다만 수술당시 닥터진 귀연골 제거 수술 후기는 좀 있었으나 늑으로 재건한 후기는 없었고 (있더라도 망햇다는 후기만;) 진짜 천만원에 육박하는 돈과 내 인생 전체를 판돈 걸고 한 수술ㅇ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여기서 다들 정보에 예민하다는 거 알고있고, 같아 고생한 입장에서 자극하고 싶은 마음도 싸우고 싶은 마음도 옶음(대체 뭘 위해서?) 나조차도 내일 당장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고. 중요한 건 글에 썼다시피 내 상태를 제일 잘 아는 사람에게 수술을 맡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물론 그러기 위해선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ㅇㅇ 알아요 저도 수술준비할 때 모 병원에서 대놓고 브로커꺼서 (실장인가 뭔가였음) 대판 싸웠던 적 있어요. 브로커 조심해야 하는 거 맞고 특히 내가 망한 병원에서 대놓고 브로커질하면 진짜 빡도는 건 당연하죠. 근데 수술하고 나면 성예사 안들어오게 되고, 도움이 되는 후기 남기고 싶은 마음보다는 그냥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고.. 전 아직도 여기 들어오면 멀쩡한 코도 아픈 거 같고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아직도. 근데 늑으로 재건해서 아직까지는 잘 지내고 있다는 거 알리고 싶었고요 이 글은 곧 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