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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거] 코제거하면 얼굴커보일까요. . . ㅠㅠ

빼고싶다
Date 15.09.05 21:13:25 View 1,871

어제밤에 남편에게 코수술사실과. . . 제거계획을 얘기했어요. 제법충격받은 눈치네요. ㅜㅜ에휴. . .

그나저나.
15년된 옐자실리콘. . . 빼고나면. . 많이달라지겠죠?
사람마음 간사한게 자연스럽던 모습으로 가고싶은마음이 큰데. . . 다시 나즈막한 코가되믄 지금보다 얼굴이 밋밋해져서 넘 넙대대 얼큰이처럼 보이는건아닐까 걱정되네요.  콧대있던부분에 피부쳐짐도 걱정되고. ㅜㅜ 제생각엔 콧대미간부분은 2~3mm정도 올린거같은데ㅡㅜ괜찮겠죠? 

수술했던병원은 담월욜에 예약되있는데 지금보니 전문의도아니고.  무슨 미스코리아심사워원에, . 중국상대로 비즈니스하는 느낌으로 바뀐거같아서 제대로 봐줄지도모르겠어요. ㅠㅠ
카이로스. . . 라는 곳인데ㅡㅜ 지금살펴보니 후기조차찾기힘드네요. . . ㅜㅜ그땐 쌍거풀잘한대서갔는데. . . 쌍거풀안하고(원래얇게있어서. . . )확 코를 질렀거든요.  그때당시(1999년도겨울) 거기서 이마까지 넣는 애도봤는데 지금 잘사는지 급 궁금해지네요ㅎㅎ

ㅇㅁㅇㅍㅁ도 하도언급이많이되있길래 예약해봤어요.  담주. . . 하아. . . 떨리네요.  아무것도못하고 계속 여기 들락거리면서 후기사진보면서 떨고있어요ㅜㅜ

빼고싶다's More Posts
Cmts 16
ㅎㄴㅎㄷ
얼굴커진다고생각않해요~귀여워지실거에요
15-09-05 21:59
빼고싶다
Writer
[@ㅎㄴㅎㄷ] ㅜㅜ제발그랬음좋겠네요ㅠㅠ
15-09-05 23:13
ㅎㄴㅎㄷ
[@빼고싶다] 여자분들은 낮고 작은코가 오히려 귀엽고 어려보이더라그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15-09-06 00:58
awhj
저도 엘자 삼년반째에요 둘째 계획중이라 낳고 제거할까,고민중이에요 우리 같이 공유해요 엘자끝 귀연골은 덧대지 않으셨어요? 엘자는 제거하면 들린다고 해서 연골재배치를 꼭 해야만하는건지..아.. 넘 머리아파요
15-09-05 23:02
빼고싶다
Writer
[@awhj] 헉 실리콘만 한것으로알고있는데요.  들리는거예요? ㅜㅜ 애기낳으니 더신경쓰이고 힘들더라구요. 애기랑 브비부비하는것도 조심스럽고. ㅡㅜ시간되실때 확 빼시는것도좋을거같아요.  아아 또 멘붕오네요ㅠㅠ
15-09-05 23:13
종채
[@awhj] 저도 일자라더니 시티찍어보니 엘자네요 멘붕이에요ㅜㅜ 저도삼년반정도됫어요ㅜㅜ
15-09-06 01:36
awhj
[@종채] 저는 엘자에 귀연골 끝에 덧댔어요 씨티로 보니까 귀연골은 아주 얇은것 같아요 엘자실리콘 바로 위에 피부가 있는걸 보니... 제거하고픈데 들린다고 하니까 무서워서 ..ㅜ 원래 짧고 낮은코였거든요 짧은 코를 엘자로 살짝 연장시킨듯 넣으면 빼고 나서 들릴수 있대요
15-09-06 16:33
종채
[@awhj] 님저랑상황이완전같네요ㅜㅜ 저도 여기저기다가봣는데 지금구축때매들린상탠데 제거하면완전들릴거라고ㅜㅜ 휴
15-09-07 02:06
똥덩이
남편분께 커밍아웃 하셔서 맘 편하시겠어요..ㅠㅠ
전 말은 안했지만 이 사람이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말해도 상관없을 거 같긴한데...그래도 입을 떼기가 쉽지 않네요ㅠ빨리 제거 해버리고 싶은데...어째야할지 고민만 늘어가요
딱딱한 코에서 벗어나고 싶어요...수술 잘 되실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
15-09-06 00:16
그레이스정
저도 엘자같아요 ㅠㅠ 코끝에 귀연골도 넣었는데 ;;;;;;빨리 제거하고 좀 자연스런 코로 돌아갔음 좋겠어요 ㅠ
15-09-06 22:28
kokoro88
15년이나... 맘고생이 심하셨겠네요..
그나마 커밍아웃...하시고한편으로는 편해지셨을지도여..
좋은 병원으로 결정되서 수술 결과 잘나오시길 빌께요!
15-09-07 16:42
빼고싶다
Writer
[@kokoro88] 저 내일 제거해요.  다행히 I자 실리콘였네요ㅜㅜ다시는 손안댈꺼예요
15-09-07 18:15
코비비
수술후코는 높게만든것이니 상대적으로 얼굴에 입체감이있었겠지만 제거후에도 동글동글 귀여운코 되실꺼에요!!
글고 자기코인데 밉지않을꺼에요!!!잘되시길바랄께요!!!!
15-09-08 17:20
빼고싶다
Writer
[@코비비] 지금제거하고왔어요.  아직붓기때문에잘모르겠지만 약간 돌아온거같아요ㅜㅜ
15-09-08 17:30
ottukki
남편분한테는 어떻게 얘기하셨나요? 저도 14년째인데 말하고 빼고싶은데 입이 안떨어져요 ㅜㅜ 즤 남편은 성형에 대해 완전 부정적인 사람에다 또 이뿐건 되게 따지는 사람이라 밤마다 잠이 안와요ㅜㅜ
15-09-14 02:02
홍크루
카이로스에 ㅇㅈㅎ원장님 맞죠?
저 그분께 퀵상커풀 2012년도 여름에 받고..
한쪽 풀려버려서 ㅜㅜ 다른 병원가서 상담받으니,
제 눈이 그 방법을 쓰면 백퍼 풀리는 눈이라
이렇게 풀릴 수 밖에 없었던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병원에서 매몰로 받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ㅠ

큰 병원, 만족도 높은 그런 곳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15-12-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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