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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거] 힘들어요

Date 17.12.31 18:27:25 View 1,565

너무 힘들어요.
2017년의 마지막 날.
2017년은 제겐 너무 힘든 한 해 였네요.

매부리, 절골하고
기능에 이상 생겨서
재수술 했는데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힘든 점이 있고
숨이 예전 같지 않아요

제게 성형을 추천했던
사람들 다 원망스럽고
왜 나한테 이런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지
마음을 다독이려해도
잘 되지 않네요

예전 처럼 자연스럽게 숨 쉬며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요
포근함을 느끼며 잠 자고
상쾌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나고
시원한 공기도 느끼며
그런 날이 제게 다시 오겠죠?

수술 후 숨 쉬는거 좀 천천히 돌아오신 분
계실까요?

저 좀 위로해 주세요
더 좋아질거라, 지금 좋아지고 있는거라 말해주세요.
너무 힘드네요.

Cmts 16
공쟝
힘내세요..지금 힘든 날 돌아보면서 그때 잘 견뎌서 지금 참 행복하다 이런 날 꼭 올 거예요. 그리고 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도 분명 세상에 많구요..잘 안 와 닿지만 밥 한 끼 물 한 모금 못 먹어서 죽어가는 사람도 있고 불의의 사고로 정말 행복한데 한 순간에 죽은 사람도 많구요... 저는 지선이 언니(화상 교통사고 후 교수님 되신) 늘 상기하며 살아요. 경솔했던 자신 반성하구요.
힘내요..ㅠ
17-12-31 19:47
주인공3
힘내세요,, 저도 숨이 예전만큼 안쉬어져서 답답해요 그래도 언젠가는 지나갈일이에요 저도 글 많이 찾아봣는데 수술하고 1년동안 힘들었는데 1년 지나니 많이 좋아졌다는 글도 봤어요
17-12-31 21:38
코코
Writer
[@주인공3] 흉살이나 그런거 말고 숨쉬는 것도 더 좋아질 수 있을까요? 수술 왜 했나 이 생각 들면 정말 미치겠고 후회스러워요. 병원 ㄱㅅㄲ들 성형외과들 거의 다 문 닫아야해요 진짜 돈버는거에만 눈 멀었지 부작용 같은것도 설명 안하고 인정도 안하고
17-12-31 21:43
Writer
저도 연골 풀고 절골까지 되돌렸는데 아직 답답함이 있네요 나아지는 과정이길,, 님은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18-01-01 00:13
주토피아
저도매부리 수술 절골하고했는데 숨쉬는거 처음에만불편하고 시간지나면서아무렇지도않더라고요. 수술하신지얼마되신지모르겠으나 얼마안되셨음 기다려보세요 저도약간 과절골한듯해요 좀울퉁불퉁하고요. 모양이맘에드시면 그걸로위안을...
18-01-01 12:21
Writer
[@주토피아] 얼마 정도 되시니 숨이 편해지셨나요? 예전과 같이 숨 쉬시는 거예요?
저도 매부리 덜 깎였는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튀어나오긴 했어요 이제 그런건 상관없는데 숨을 편히 쉬고 싶어요
18-01-01 12:39
주토피아
[@] 전 살짝오히려패였어요3개월넘어서부터는 딱히불편한거 못느꼈어요
18-01-02 10:00
코코코코
Writer
[@주토피아] 지금 4개월 째이긴 한데, 숨은 쉬어지는데 예전과 다른 느낌. 냄새도 잘 맡았는데 미세한건 잘 못 맡구요ㅠ 저는 공기가 코 상부로 잘 안 가고 목 쪽으로 조금씩 새는 느낌 나는데, 님은 숨 어려우셨다는게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18-01-02 12:10
Merry
[@주토피아] 그래도 님 글보며 위안을 얻네요. 입으로 숨쉬는거 그만하고 싶어요...
18-01-02 19:42
Merry
저도 눈, 코 다 망하고... 눈뜨는것도 무겁고, 아프고 시리고, 숨쉬는것도 이전과 같지 않아서 돈주고 병든 신체를 산 기분에 너무 괴로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희망만 갖고 살아요.
18-01-01 14:08
Writer
[@Merry] 혹시 매부리, 절골 하셨나요? 이렇게 위험하고 부작용 있는 수술을 의사들과 브로커들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다니,, 환자는 그저 돈벌이 대상일뿐
18-01-01 14:11
Merry
[@] 전 수술전 비염도 없었고 중지로도 콧구멍 잘 팠었고 숨쉬는거 전혀 아예 불편함 못느꼈었어요.. 매부리는 없었어요 당연히 실리콘 깔면서 제가 못느꼈던 매부리끼나 옆코 절골 했겠죠. 수면마취라 몰라요. 지금 하루의 1/3 이상 입으로 숨쉬고 수술전 코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요. 님 말씀 너무 공감돼요. 그리고 이런 사실을 모를 첫수술할 사람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코수술, 절대 하면 안돼요.
18-01-02 19:45
Writer
[@Merry] 저도요ㅠ 살면서 비염 걸려본적은 꽃가루 날리던 때 딱 한번. 콧구멍도 크고 감기 걸린 때 빼고는 숨 신경쓴 적 없었는데. 날 이렇게 만든 그 놈은 잘 먹고 잘 사는데. 님도 엄청 고통스러우시겠어요. 수술한지 얼마나 되신 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 예정인지요?
18-01-02 21:08
Merry
[@] 전 얼마 안됐어요. 단순히 수술한지 얼마 안된 사람의 징징거림이겠지만요. 전 재수술 가능할때까지 충분히 기다리고 제 기능이 충분히 회복됐다 싶었을때 수술 받을 예정이에요. 전 눈수술 까지 함께 받았었는데 눈뜰때마다 편두통이 오거든요. 돈주고 불편한 신체를 산 기분이지만 후회해봤자 내 정신건강에만 안좋겠지요. 술로 버티는 하루하루지만 그래도 너무 힘드네요. 전 수술한 의사 원망안해요. 그냥 무지했던 저만 자책해요... 시간을 기다리는거만이 약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부모님께선 이번주에 친구들과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시네요. 맘이라도 좀 편해질까 기대중에요 ㅎㅎ
18-01-02 21:17
Writer
[@Merry] 그래요. 이럴 때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정신없이 일하고 운동하다보면 좀 더 나아지기도. 얼마 안되셨다니 좀 더 기다리면 좋아질 수 있을 거예요
18-01-02 21:39
완소쭌
좋아지실꺼예요
18-01-01 22:25
AD
iFit Plastic Surgery Clinic
hospital info
CCTV
4.7
Evaluation43
쌍커풀
트임
눈매교정
눈밑지방재배치
중년눈성형
5.0
원래 있던 쌍커풀에 라인을 살짝만 높이고 싶어서 1년 넘게 쌍테를 붙이고 다니다 슬슬 쌍테 붙이는 게 귀찮아졌음 성예사에서 열심히 손품 팔아 상담을 받고 바로 결정을 했음 실장-원장-실장 순으로 상담했고 수술 당일에도 실장-원장-실장 순으로 상담 받고 들어갔음 상담 때도 원장님 실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느낌이 좋아 결정한건데 수술 때도 변함없이 좋았음 병원 시설이 깨끗해서 제일 좋았고 수술 전에 원장님 얼굴 보고 잠들고 라인보려고 눈떴을 때도 원장님이 계서서 안심했음(ㅋㅋ) 수술실에 계시는 분들도 다 친절해서 좋았음 그리고 원하던 대로 라인이 나와서 만족스러움 무엇보다 기술이 좋으신건지 이틀째인데도 붓기가 거의 없음! 지긋지긋한 쌍테와 인사하게 되어 너무 좋고 주변에 쌍수 하려는 지인 있으면 열심히 추천해주고 다니려함 칭찬이 너무 많아서 브로커나 돈 받고 쓰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갑자기 되는데 내가 쓴글 보면 알겠지만 절대절대 아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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