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수술해서 지금8년?정도 되었네요
수술하기전에 워낙 콧대가 없어서 5미리 올렸는데도 사실 일반인정도 높이에요
어렸을때라 사실 L자실리콘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실리콘5미리에 귀연골 사용한다고 들은게 다예요
그래서 지지대 여부도 잘 모르겠구요 보통 L자실리콘에는 지지대 사용 잘안하나요?귀연골은 사용했는데
이게 실리콘에만 덧댄건지 아니면 귀연골도 지지대로 썼는지 잘 모르겠네요..
L자 인것도 연초에 부작용걱정때문에 상담받은 병원(첫수술한 병원은 사라져서 제거전문병원에서 받음)에서
L자실리콘에 연골 쓴것도 같다고 옛날방식 수술인것 같다고 제거에 별 걱정 없을것같다고하더라구요
(근데 병원말을 100% 신뢰할수는 없으니까요 CT나 엑스레이를 찍어보지않아서 추정하는것뿐이고 또 열어보기전까지 언제까지나 추측일뿐이니까요..ㅠㅠ)
하고나서도 솔직히 만족스러운 코는 아니였지만 내코가 전보다 낫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살았는데 얼마전부터 피부가 얇아진건지 코끝쪽에 연골인지 실리콘인지 잘 만져져서 고민하던건데 낮아지더라도 재수술은 하고싶지않고 모두 제거하고싶거든요
제거하면서 코끝에 연골손상되거나 그런부분은 교정?같은걸 하고싶은데 해보신분이나 저같은분 있으신가요?
코수술한 이후로 이물감때문에 사실 불편한건 잘 모르겠고 항상 부딪칠까 노심초사하고 뾰루지 하나라도 나면 스트레스받고 불안하고 수술후엔 또 뾰루지도 주기적으로 나는것 같아서 스트레스인데 이게 또 만져지기 시작하니까 뚫고나올까봐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네요..ㅠㅠ요즘은 낮은코인사람들 보면 부러울 정도;
아 그리고 미관상 잘 보이지않지만 실리콘이 코끝부분은 휘어있어요 약간 치우친것같구요..
낮은코가 되더라도 재수술은 절대 안하고 제거를 하고싶은데 저랑같은케이스이거나 주변에 있으신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