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손떨려 지금.. 삼대장 포함 제거 병원 지금 10개 가까이 다니는데 코끝지지대 비중격인지 vs 아무것도 안넣은건지 의사마다 말 다르길래 첫수 병원에 물어보러 갔거든..? 코끝에 기증늑 들어있다네 첨엔 실리콘 몇미리 들어갔는지 대답만해주고 상담실장한테 보내려고하길래 지지대에 비중격 넣었냐고하니까 기증늑이래서 너무 놀랐어.. 첫수 상담 여러군데 다닐때 기증늑 고려해본적 단 한번도 없고 지금 제거 상담도 늑자도 들어본적이없거든(지지대 엄청 말랑거려서 오히려 비중격조차 안들어있을 수있다했어) 코끝도 말도 안되게 주저앉아서 비중격 지지대 들어있으면 지지대까지 전체제거하냐 마냐로 제거 상담을 다녔지 내가 고려조차 해본적 없는 기증늑이 들어 있을진 상상도 못해서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의사 태도에 넋이 나가더라 상담실장이 수술동의서에 의사 판단하에 추가재료 넣을 수 있다고 사인한거 보여주길래 그 조항옆에 “귀연골 가능성” 이라고 펜으로 써있어서 봐라 기증늑 언급한적 없지않냐 이랬더니 의사판단하에넣을 수있대 1년 안됐을 때부터 코끝 쳐지길래 수술기록지 7년전에 받아놓은거 갖고 제거 병원에 보여주면 기증늑이라는 영어 약자 들어본적없었거든. (글씨체 못알아봐서 이건 뭔지모르겠고..한적은 몇번 있늠) 내가 첫수의사한테 기증늑은 수술기록지에 없는 재료다 라고했더니 어떤 약자 가리키면서 이걸 기증늑으로 부른대; 이것도 하나도 믿음안가 수술동의서 포함해서 서류 다 복사해서달라했는데 (이것도 비용 다 받더라 빡쳐죽겠는데;) 나 이제 어떡해야할까.. 발품 이미 판 곳 기증늑 제거로 상담 다시 다녀야해!? 이 병원한텐 어떻게 항의해야해..? 안그래도 제거로 정신 피폐해졌었는데 첫수병원 골칫거리까지 하나 더 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