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까지 했던 코고 내 전글보면 왜 빼는지랑 어디서 뺐는지 알거야!
수술 들어가기 전까지도 잘 한 선택일까 엄청 울적하고 수술실 들어가 눕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고
이까짓 실리콘이 뭐라고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지
코 실리콘 4mm ,기증늑 다 뺐고 내 기존 비중격은 애초에 너무 작긴했는데 작은거라도 지지대로 두고 오고 싶어서
비중격 엄청 작은 크기로 두고 코끝 묶었어
(모태 퍼진코라 뭐라도 두고 오고싶었고 비주말림 걱정되서)
수술중간중간 깨서 원장님이랑 얘기하면서 수술하고 거울도 봤어 근데 비몽사몽이라 거울본건 기억도 안나
수술 끝나고 실장님이 사진으로 보여주시긴 했어서 옆모습은 봤는데 붓기때문인지 콧대보다 코끝이 부어있었어
코 솜 넣을 생각에 너무 걱정되긴했는데
다행인게 피도 많이 안나도 깔끔하게 수술되서 코솜은 안해도 된다해서 지금 숨도 쉴수 있어!
아직 제대로 모양은 모르지만 후련은 하다…
나는 맘에 안들어도 재수술 맘 접은게 원장님이 수술하면서 나보고 재수술 할 생각하지 말래 콧대 실리콘 이제 넣을 코가 아니라고 하셨나? 그랬어…그래서 상실감이 너무 커도 그냥 살려고…
중간중간 후기 올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