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경우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10년 지나니까 비침이 오더라고. 외관상 변형이 생기니까 이제는 다 제거하고 맘 편히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노화로 인한 비침은 개개인의 피부에 따라 다 시기가 달라서 나처럼 십여 년이 지났어도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기도 해. 20년이 되도 잘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나랑 같은 시기에 했던 친구들도 만족하고 살고 있고.
근데 전체제거도 여러 부작용(비주말림, 들림 등등)을 감수하고 해야하는 거라 고민의 연속이야.
예사가 단순히 궁금해서인지 제거를 고민하고 있는지 난 잘 모르지만, 지금 아무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너무 코에 민감하지 않았으면 해. 나는 현재 콧대 보형물 빼고 코끝만 남아있는데, 예전 보형물있을 때는 염증날까 봐 항상 신경쓰고 불안해 했거든. 스트레스도 일부 영향을 끼치기도 하니까~ 그럼 좋은 저녁 시간 보내!
자세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검색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제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그래서 어차피 제거할 거 조금 더 어릴 때 빼야 되나 고민하고 있었어. 하지만 예사가 말했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데 괜히 민감하게 걱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다시 한 번 고맙고 남은 하루도 잘 보내기를 바랄게!!
나는 15~16년전에 했거든 돼지코도 되고 막살았어
부작용이뭐니 염증이 뭐니? 하면서 신경도 안썼는데 어느순간부터 콧물이 찐득하게 계속 차고 코딱지가 겁나생기더라?
비염인줄알았지 그래도 그냥 살다가 쌍꺼풀재수술하러 병원갔더니 지금 코가 더 급하다고 코해야된다면서 그때 알았음
코가 겁나 휘었단걸, 상담가는 병원마다 피부가 엄청 얇아졌다실리콘넣고 코높히니 미는힘때문에 코피부가 너무 얇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