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코 수술한지 6개월 차이고 수술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비염+매부리+코끝 모양이었어
매부리는 자세히 안 보면 모를 정도였고 코 끝이 조금만 더 뾰죡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비염 수술하는 김에 같이 해버리자 하고 비염이랑 귀 연골, 비중격 떼서 코끝 1.5~2mm 정도 높였어
처음 1~2달은 붓기 빠지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점점 코끝이 내려가더라고.. 그래서 고민만 하다가 귀에 흉살도 안 없어지고 코 모양도 마음에 안 들어서 상담 예약을 했는데 나 해주던 원장님은 이미 이직해서 안 계시는 상황이었고 다른 원장님이 상담해 주셨는데 그 원장님도 코끝이 많이 떨어졌다 하시더니 귀 연골이 말랑해서 10명 중에 1명꼴로 그럴 수 있다고 똑같이 재수술하면 또 코끝이 떨어지니 기증늑 값만 내고 재수술을 하거나 6개월 뒤 1년 뒤에는 또 다르니 고민해 보라고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일단 알겠다고 나왔다가 2주 지나서 병원에 재수술이랑 코 전체 제거 상담받고 싶다니깐 아직 6개월도 안 돼서 재수술은 6개월 뒤에나 가능하고 전체 제거는 예전 코로 절대 못 들어간다고 코가 커진다 하더라고.. 얘기가 길었는데 지금 궁금한 점이
수술한 지 1년이 안됐는데 병원 말대로 예전 코로 못 돌아가고 피부가 늘어져서 코가 커지고 모양이 이상해질 가능성이 큰지도 궁금하고..
전체 제거할 시 부작용이라든지 찾아보니 지지대를 남길 수 있다는데 비중격만 남기는 건지 남기면 장단점이 있는지가 궁금해.. ㅜㅜ 재수술은 안 할 생각이야.. 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자꾸 꿈에서 코 제거하고 하이코 하는 꿈 꾸는데 재수술했다가 또 마음에 안 들면 그땐 진짜 정병 올 거 같아서... ㅜㅜ 혹시 아는 정보 있으면 알려줄 수 있을까?
용용이라우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