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굴을 왜 건드렸을까.... 만족하며 살았었는데 더 이뻐지겠다고 하다가 모태얼굴보다도 못한 얼굴이될줄이야 돈내고 내 얼굴만 망쳤네 꿈자리도 편하지가않고 하루종일 성예사랑 카페랑 네이버만 붙들고있고 .... 이제 한두달 지났으니 내년초쯤에는 좀 괜찮을까...? 내얼굴이 돌아와줄까... 너무 무기력하고 일상생활이 어렵다 도와줘
우웅..나는 욕심부려서 화 받는거같아서 디게 슬프고 그랬어. 그전에도 나쁘지 않았는데 욕심이였지ㅜ
그래도 후기들 보는데 “아 후회하긴 하는데 그래도 구축같은거 없어서 다행이다.”라던지, “엄마바라기인데 완전 뿌듯해!”라는 친구도 있더라구~~ 넘 우울해하지만 말고 그래도 지금이라도 깨달은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하쟈!
눈이라면 인상때문에 그런거같은데 실리콘만 제거해도 눈몰림이나 인상은 원래대로 되돌아와 그건 너무 걱정하지말고
많이 힘들겠지만 이 일로 인해서 잃은것보다 얻은것과 교훈에 집중해서 나아가자
지난 일은 되돌릴 수 없고 통제밖의 무언가에 집착하면 사람은 무기력만 얻게되 하지만 배움의 마음을 가지면 후회마저 사라져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지만 이런 고통은 큰 변화의 기회야 그저 고통으로 두지말고 기회로 여기고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사람이 될것인지를
생각해보는거야 그럼 이 일이 다 지나가기도 전에 넌 더 크고 단단한 사람이 되어있을 꺼야
코 재건쪽에서 되게 많이 봤던 예사가 이렇게 진심어린 댓글 달아줘서 너무 반갑고 고맙네... 사실 예사가 다른글에 긴 글로 댓글 달았던거 많이 봤어... 보고 혼자 위로 받고 그랬는데 이렇게 그냥 지나가지않고 들러줘서 고마워 예사야 덕분에 마음에 더 와닿네 ㅎㅎ 사실 눈은 내가 트임수술도 같이 했는데 절개로 한건아니고 좀 특이하게 피부 절개해서 골막고정 방식으로한 트임을했었거든 실을 풀었는데도 내 눈으로 안올라오고 그대로이길래 일반 절개 뒤트임이면 복원수술을 하면 되는데 그 병원에서만 하는 수술이라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고 흉은 흉대로 생기고...그래서 막막했었어... 그래도 눈 재건병원도 가보려고해 코 제거병원은 매일 여기 들어오면서 정보 얻어가고있다 ㅎㅎ 나도 뭔가 배운게 많은것같아 무조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다는걸 제일 많이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