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조금만 들려보이면 옛날 사진 다 찾아보고 비교해서 안들린거 확인해야 맘 편해지고 아무 문제 없는데도 그냥 앞으로의 부작용들이 너무 걱정돼서 제거하고싶어 ㅠ 코 신경 쓰이는 날엔 하루종일 코만 신경 쓰이고
근데 또 당장 멀쩡한 코 열자니 괜히 건드려서 문제 생길까봐 너무 고민되고 어쩔땐 코 별로여보이다가 또 어느 날은 이뻐보여서 미관상으로도 고민되고... ㅜㅜ
ㅎㅎ 지금 내가 그래
제거 생각하니 와 지금 나 예뻐 하며 자기 만족중인데
몇년째 비치는거 방치하고있다가 웃울때 비주 통증으로 걍 제거하려고 해
한달동안 과거 사진보면서 울고 웃고 장난아니게 미친x였어
결혼할 남자친구한테 하도 말해서 걍 빨리 하라고 대답도 듣고!
지금은 해탈했다 생각하는데 수술 빨리 해야지 안되겠어
정신적으로 넘 힘들다!!
오늘 상담 다녀와서 다음주 금요일에 하자고 마음 먹었어
내일 병원 전화해봐야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