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술한지 9년 지났고 제거는 단단해서 이물감 불편감 코끝 연골 비침 비주 휘어짐 때문에 ㅠㅠ 구축 염증 불안감도 점점 심해지고 그래서 맘 먹은 김에 제거까지 하려고 해 근데 막상 결정은 했는데 왜케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지.. 익숙란 지금 모습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좀 슬프다 ㅋㅋ
콧속 안 실밥은 녹는실 이라 해서 살짝 보이긴 했는데 고개를 안 들면 흉도 잘 안보이는거 같아요ㅎㅎ 저도 수술하기 전까지도 불안해서 ㅍㄹㅁ 많이 검색해서 알아요ㅠㅠ 저는 수개월을 걱정만 하다 제거해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ㅠㅠ 며칠전까지는 콧대가 눌려보여서 암울 했는데 지금은좀 얇아진 느낌이예요! 80프로 만족해요! 근데 첫수때 코를 어떻게 했는지가 관건 인거같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