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13년쯤 됐어. 돌파리 이비인후과 의사가 버선코를 만든답시고 콧등을 깎아놓은 바람에 성형외과에서 다시 수술을 했거든. 수술중 선생님이 둥근코가 좋냐 뾰족한코가 좋냐 묻길래 자연스러운게 좋다그랬지. 비몽사몽간에.. 깨어보니 코끝에 연골을 넣어서 살짝 뾰족하더군.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코끝이 얇아져서 되게 신경이 쓰여. 제거해얄것같아. 빨갛게 되는거같아. 콧등에 올린 고어텍스때매 코가 마르는 느낌도 있어. 나랑 비슷한 사람 있어? 어디부터 가봐야하나 걱정이 태산이야
요요밍18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