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코성형 했구요
신랑한텐 말하지 않았어요
수술한거 아는 사람은 알아볼텐데요
그래도 신랑은 모르고 있어요
그러다 요즘 코가 신경 쓰여서 제거 생각도 하고 있구요
재수술도 잠깐 생각했었지만 아닌것 같구
이대로 버티던가 아님 제거 둘중에 선택하려구요
근데 신랑한테 말하는게 저는 너무 힘드러요ㅠㅠ
신랑 반응은 어떻던가요?
저도 삐삐뽀님하고 같은 의견이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해도 이해해주던데요. 저도 첨에 엄청 걱정했는데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얼굴만보고 좋아하는거 아니라며 그게 뭐 중요하냐고 하면서요ㅎㅎ 그리고 저라면 남자친구가 뭐 성형했다하더라도 놀라긴하겠지만 별로 아무렇지않을꺼같아요. 그렇다고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겠어요?
저는 7개월전부터 자꾸 코에 이물감 및 미묘한통증이 있어서 곧 제거할예정인데 오히려 제거하고 못생겨질텐데도 응원해주더라구요. 용기내서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