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 때는 호박즙? 호박죽?만 미리 사놨고 그것만 좀 먹다 말았는데
이번에는 완전 제거 할 예정이고 이번이 마지막 수술에 마지막 코가 될 예정이라
붓기 빠지고 수술 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게 있으면 미리 준비하려고 하는데…
생각나는 게 호박즙밖에 없네
근데 예사들이 호박즙 별로 도움 안 된다ㅜ얘기한 거 많이 봐서 고민돼!!!
수술한 예사들 있으면 그냥 뭐든 좋으니까 다 추천해주라
앗 예사야 병원 결정했어?
나 또 시우갈까 고민이다ㅠㅠ 미치겠네
이미 환불받구 프리마 예약금 걸었는데 또 불안하네
ㅍ 안좋은 후기를 또 봤어
자꾸 안들어온다하구 구글링 성예사 후기 찾아본다ㅠㅠ 찾아보면 볼수록 자꾸 보여ㅠㅠ
누구는 병원정하면 맘편해진다던데 난 왜 자꾸 불안하고 확신이 안서지
근데 나도 호박즙 살까말까 고민중
이게 이뇨작용이라던데
[@파라비아] 예사야ㅠㅠ 나도야
나 프 예약했거든 ㅠㅠㅠㅠ 근데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어ㅠㅠㅠㅠ
솔직히 말하면 시우 해도 고민은 될 거 같아 근데 뭔가 시우가 수술은 더 잘할 거 같은 느낌…?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상담 때 느낌으로만 한다면 난 프가 끌리긴 했거든 시우보다는.. 국이랑 프가 좋았어서
프 왜ㅠㅠ? 전체제거한 사람 후기였어?
근디 프 진ㅁ자 ㅜ 그냥 ㅜ 다 광고 같은 느낌
호박즙은 사자
나 전엔 죽으로 먹었던 거 같은데 어차피 겨울도 아니니까 즙이 나은 듯!!!!
[@허리허리]
아 프 예약했구나 5월이지? 나도 상담은 사실 프랑 국이 좋긴했어.
딱 내케이스에 맞게 예측해서 얘기해주시더라구.
시우는 사실 상담때 피막제거 중요성, 환자는 실력 좋은 의사만나면 된다 이런 누구에게나 할 법한 형식적인 이야기들만 해주시구(심져 시우 상담후기에 내가 들은 얘기랑 똑같이 들은 예사있더라), 사진도 나 이미 카페에서 본 피막, 흉살 제거한 사진만 보여주시구...
뭔가 상담이 실속은 제일 없었던? 근데 예사말대로 제거는 시우가 젤 잘해주실 것 같은 느낌?
나 긍정적인12님이랑 저번주에 오픈톡했자나. 프 예약했다고 쪽지보냈더니 도움줄려고 오픈톡주셨어. 그래서 프로 마음이 간건가 이런 생각이 들구.
사실 프 잘된 후기 많이 보긴했어. 쿠쿰버, 박카즈, 뿌잉이하, 코노이로제 등 아이디도 다 기억해 하도 봐서. 그래서 광고는 아닌거 아는데
물론 브로커 있는건 맞는듯
가아사에서 엘자실리 제거하고 메가덤만 넣고 수술하신분 후기도 봤는데 그분 날개연골이 완전 두동강 났는데 프쌤이 잘 살려주셨더라구, 쪽지로 얘기도 나눔
근데 또 넘 안좋은 후기도 막 보이네
그니까 내가 프로 마음먹기전엔 좋은 후기만 찾아본듯하고, 또 정하고 나니까 이제 안좋은 후기만 찾아보는거 같아ㅠㅠ
[@파라비아] 나는 시우 심지어 사진도 안 보여줬잖아ㅠㅠㅋㅋㅋㅋㅋㅋ 나오고서 깨달은 내 잘못이지만…!
나는 사실 시우 국 프에서 한 얘기는 똑같거든? 코 상태도 그렇고 수술 방법도 그렇고
근데 난 비중격 쓴 걸 몰랐단 말이야 시우가 처음 귀연골로만 코끝 한 건 아닌 거 같다고 했고 비중격에 대해서늠 모호하게 말하고 넘어감 가능성이 있다~ 요렇게근데 나머지 병원에서는 다 비중격 쓴 걸 확신하는 분위기였음 .. 그래서 그런 거 때문에 시우에 마음이 안 간 것도 있는 듯 ㅠㅠ
많이 찾아뷸수록 더 어려워지는 거 같아ㅠㅠ 나도 딱히 시우 안 좋은 후기를 본 적이 없어서 시우가 아른거리지만.. 만약 시우로 바꾼다고 해도 고민은 될 듯
수술시간보다는 나중에 수술 후 코 상태가 중요하겠지만 수술시간 제일 오래 보는 것도 못 견딜 거 같아ㅠㅠ 나 첫 수때도 수면+국소였어서 중간부터는 깨어있었는데 너무 힘들었거든 목 아프고 소리는 다 들리니까 불안하고
그리고 시우에서 한 예사들 다 진짜 두 시간 이상 걸렸다 하더라구ㅠㅜ
예약금 걸고도 마음을 정한 것 같지 않은 이 기분 뭐냐고 진짜ㅠㅠㅠㅠㅠㅠ
예사 혹시나 시우로 바꾸면 알려주라!!!
그치만 안 찾아보는 것도 도움 될 거 같긴 해ㅠㅠ
난 겁쟁이라 예약금 걸고 불안해져서 한동안 안 들어왔던 거야ㅠㅠ
물런 다른 곳에서 ㅍㄹㅁ ㅅㅇ 이렇게 자꾸 찾아보긴 하지만!!!!!!!!!
근데 뭐 처음 들어보는 곳에서 해도 잘된 경우도 많고.. 그러니깐!!!!
예사야~ 안녕
수술전 멘탈관리 컨디션관리 잘하고있니?
오늘 몇주전 얘기나눈 예사님 프에서 제거하신다고 수술들어가기전에 내 댓에 대댓글남겼더라
그래서 예사 생각났어ㅎ
난 한창 불안했다 다시 좀 멘탈챙기고 이제 후기 잘 안찾아보는중
수술 5월 언제야? 나 담주... 이제 곧이야.
내가 긍정적인 예사님이랑 톡했다고 말했었나?
긍정예사님이 수술 들어가기전 쌤이랑 얘기하는데 그때 원하는 바 꼭 당부드리라고 팁줬어.
그 예사님은 코끝이 들리면(상담때 안들릴꺼라고 하셨지만)귀 써서 내려달라 모태로 가는건 절대 싫다 이렇게 얘기하셨대.
아 예사는 추가금내고 수면으로해?
난 그냥 수면 후 국소하기로
겁나긴한데 내코 상황 실시간 듣는게 날듯해서
한달전에 수술예약했는데 이제 담주네
예사도 나도 화이팅하자!
글구 호박즙 방금 주문했다ㅎㅎ
[@파라비아] 예사야!!!! 너무 반가워 나도 너무 궁금했어
잘 지내고 있어?? 나는 수술 이번주야.. 정말 얼마 안 남았어 근데 아직 실감도 잘 안 나고 그러네 !!
후기 잘 안 찾아보는 건 잘했어! 나도 최근에 붓기에 좋은 것만 좀 검색해 보고 병원에 어떤 약 언 먹어야하는지만 한 번 더 확인해보고 그정도만 했어
첫수 때 너무 몰라서 산책도 잘 안 해줬는데 이번엔 준비를 잘 하고 싶어서……근데 딱히 준비한 건 없음 ㅎㅎㅎ
그리거 그냥 낮은 콧대에 적응하려고ㅠ노력 중이여
자꾸 보다 보니까 높은 콧대랑 얇은 코가 마음에 드는 거야
그럼 또 빼고 상실감 클까 봐 혹시라도 제거 후 재수 생각은 안 나게 지금 불편한 부분들을 기록 중임 ㅋㅋㅋㅋㅋㅋㅋ
응응 긍정적인 예사님이랑 톡한 거 얘기했어
나는 안장코 될 거ㅜ같거나 코 끝 들릴 가 같으면 잡아잘라고 꼭 말해야겠다 고마워 정말
코끝도 하면 엄청 잘 봐준다는 후기가 성예사에 있더라고
예사는 꼼꼼해서 이미 봤겠지만!!
나는 수술하면 성예사 안 들어오려고 노력할라구..ㅠㅠㅠ 궁금하겠지만 괜히 보다보면 불안해질 거ㅜ같아서!!!!!
예사도 화이팅이야 진짜 응원해
예사도 나도 잘될거고 금방 편해질 거야!! 화이팅
[@허리허리]
앗 나 담주화욜인데 예사가 먼저하는구나.
수술 잘 받구 우리 둘 다 꼭 수술 성공해서 남은 여생 코편히 맘편히 살자^^
나두 수술전 곽쌤께 꼭 코끝 예쁘게? 모태보단 쪼끔 이쁘게 잡아달라구 강조할려구ㅋㅋ
뿌잉이하님이 엄청 코끝 강조하셨다하더라구.
글구 난 혹시나 안장코나 코끝 들리거나 무너지면 귀 새로 채취해서 잡아달라고 할려구.
예사야 그동안 댓글로라도 서로 얘기하면서 용기얻고 위로도 받고 넘 좋았다!
수술 잘 받자! 그리구 두 세달 후 모양 안정되면 서로 안부 묻자^^ 화이팅!!!
[@파라비아] 이거 알림이 안 왔어ㅠㅠ
진짜 용기 많이 받았고 정보 공유해줘서 진짜 고마웠어 알지?!!!!!!
뭔가 마지막 인사 같아서 아쉬운데 사실 우리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게 우리한테 좋은 거니까!!
수술잘해 혹시 넘 떨리면 수술 날 댓들 달러 올겧ㅎㅎㅎ…. 그게ㅜ아니라면 우린 3개월 뒤에 안부 묻자!!
컨디션 관리 잘하고! 응원해!
반갑고 고마운 예사! 병원동지야!
수술 잘 받았지? 솜빼고 부목 풀렀겠다!
나 오늘 수술했어!
짐 집에 가는중
비주가 슬슬 욱신거린다 ㅠㅠ
수술 끝나니 마음이 편안하고 후련하다ㅠㅠ
나 귀 안떼고 날개연골 재배치로 모양 잡아주셨어!
쌤이 코모양 괜찮다고 하셨는데 과연!
걱정되면서 살짝 기대도 되고ㅋㅋ
긍정적인12님이 기대치를 지하 깊숙이 쳐박고 거울봐야 된다하셨는데ㅋㅋㅠㅠ
나 ㅅㅇ에서 안하고 바꾸길 잘한듯
콧대 아랫쪽? 꺼진부분 내 비중격연골 다져서 채워넣었어.
ㅅㅇ쌤은 보안 보강 안해주시잖아!
예사야 우리 회복 잘하자!
저번주 월욜에 하신 또 다른 프동지님 내 안부 궁금하시다고 댓을 주셔서 들어왔다 예사 생각나서 글 남겨!
[@파라비아] 예사야!!! 나도 예사 수술 궁금했나 들어왔다가 댓들도 봐서 넘 좋다! 설정이 이상한지 알림이 안 떠서 모르고 지나갈 뻔 했어
수술 수고했어!!! 진짜루 너무너무 축하해 우리 둘 다 이제 고생 끝이다(라고 생각해 나는 수술만 했다면!!)
나는 부목은 아직 안 뗐어 경과 보러 한 번 갔었고 쌤이 상당히 경과가 좋다고 해주셨으!
나는 전체제거 했어! 내가 걱정하던 안장코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해주셨고 붓기도 거의 없고 피도 많이 안 나서 코 솜도 안 넣었어! 덕분에 정말 살만 해…
예사는 어때?!! 나는 제거가 덜 아픈 거 같아 (물론 타이레놀 한 번 먹긴 함!!) 수술 전에 붓기 빼려고 산책도 많이 할 생각이었는데 엥? ㅋㅋㅋㅋㅋㅋㅋㅋ 걷거나 돌아다니지 말고 말도 많이 하지 말래서 당황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오히려 좋아!!! 그냥 부목 뗄 때까지는 회복에 도움된다 생각하고 가만히 있으랴구
오늘은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감고 왔다!!!
아직 부목 안 떼서 어떻다 말할 순 없지만! 나도 마음이 너무너무 가벼워졌어
경과 보러 갈 때도 궁금한 게 생길 거 아니야 그거 예사가 미리 적어두고 다 물어보고 와! 프리마만 그런 건지 아님 제거가 그럼 건지 모르겠지만 여긴 온찜질은 하지 말라도 하더라구??
아무튼!!!! 사실 나도 하고 싶은 말니 많았어서 주절주절 해봤어!!! 수고했다
푹 자고 잘 먹어 회복 잘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