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옆라인만 봤을때는 정말 마음에 들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봤을때 눈이 너무 모여보여 전체적인 얼굴 인상이 너무 달라져 성형외과를 재차 방문하여 원장님 상담 후 코미간을 살짝 낮추자는 방안으로 재수술을 하기로 하였는데요.
미간쪽은 살짝만 낮추면 해결 될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콧망울 입니다..
코밑 비중격 연골을 이용해 지지대를 세워주는 바람에 옆라인은 정말 이쁘게 잘빠졌는데 앞모습은 코가 너무 커진것 같습니다.
거울을 가까이에 해서 봤을때 콧망울이 예쁘지가 않아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ㅠ
그래서 밤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고민이 됩니다.. 위에 실리콘과 비중격연골을 다 제거하는게 괜찮을까요..?
원장님께서는 우선적으로 미간을 낮춰보자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어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미간 낮추는 수술을 다음주에 시행 하기로 했는데 낮추고 나서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쩌죠....?
그때 되서 추후에 보형물 제거를 할 경우 원래 모양대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전문가님의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재현] 저는 옆선이라도 이쁘게 된 거 보고, 내가 운이 없고 의사 선생님이 실력이 좋구나 생각했네요. 절개 흉도 너무 심하고 심지어 짝짝이에요. 그나마 제거수술 이후로 많이 완화됬지만요. 코하고 잃은게 너무 많네요. 그 병원이 아니었더라면 코하고 만족했을까 지금도 생각하곤 합니다.
[@율이1992] 콧대 실리콘하고 묶은 연골 풀었고(찝힌 부분이 확실히 거의 풀어졌고, 세모 모양에 높기만 했던 콧구멍이 확실히 퍼졌어요). 비중격 지지대랑 비중격 연골도 제거했어요. 콧망울 콧구멍 사이 코끝 부분이 만지면 단단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콧구멍 안 사이 만져지는 혹 때문인가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