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 귀 연골 수술 거의 10년차고 전에도 코 끝 연골 비침이 있어서 재수술 한번 했었는데요. 재수술은 간단하게 코 끝만 깎고 진피 대고 그랬었어요.
재수술 하고 잠깐은 괜찮았는데 시간 지나니까 또 코 끝 연골 비침이 발생하네요.
비침 있던말던 무시하고 살려고 냅두니까 더 심해져서 이젠 진짜 뭔가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옵션이 세개로 보이더라고요
1. 제거
2. 재수술 (코 끝 낮추고 진피 대고 그리고 추가로 실리콘 낮추고)
3. 지방 이식
1번은 상담 받아 보니까 아예 다 빼면 모양이 전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코 들림 현상, 쳐짐 현상 등등 있을 수 있고 특별히 문제 있는게 아니면 추천 하지 않는다고 들었고요..
2번이 제가 간 세 병원에선 추천 하는 방식인데 이게 이걸 한다고 해서 또 이 문제가 발생 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 뭔가 그냥 시간을 끄는 느낌이고 또 제가 해외로 파견 나가는데 부작용 있을까봐 걱정되네요.
3번은 2번보다도 임시방편 같은데 장점은 일단 간단하다는거.. 그런데 피부가 부족한게 문제인데 지방을 더 넣으면 피부 문제는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일반적인 방법은 아닌것 같아서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어떤 옵션이 좋을지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옵션 병원 추천도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