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은 맨 밑에 할게요.
골뱅이는 수술 할때마다 새롭게 줄바꿈 하기 위해 앞머리에 포인트로 씀)
제가 코를 워낙 많이만져서 도대체 감이 안잡힙니다. .
우선 저는 높은 매부리 코였고, 코가 컸어요.
@맨처음 아무것도 모를당시 6년전이에요. 고딩 수시 끝나고 비전문의 의사에게 ㅡㅡ매부리 조금 깎고 실리콘+귀연골 넣었다가 실리콘 이물감 너무 심해서 바로 일주일만에 뺐어요. 그랬다가 귀연골이 쳐짐 (이때 사진은 없어요 )
@그래서 2년만에 다시 수술.
그러니까 그때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이죠(첫번째 재수술)
강남 ㅂ 에서 했구. 원장이 말리는데 넘 하고싶다 우겨서 비싸게 했어요 절골 하고 매부리 더 깎고 , 고어 넣고 비중격 지지대만. 그랬는데 이게 또 쳐지더라구요. 휘어보이고. . 콧대와 코끝이 넘 얇고 뾰족. 직선코.
그리고 너무 길어보이더라구요.
사진보시면 알거에요 (1,2,3)
@그래서 2년 반정도 후에 압구정 ㅁㄱ 에서 재수술. 이게 지금 코 상태입니다.
이때는 비중격 거의 다써서 기증 늑으로 지지대를 쓸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귀연골로 끝에 덧대고 실리콘 넣었어요. 게다가 긴 코니까 짧게 보이게 해달라고 했고, 끝에가 안뾰족했음 좋겠다고 했어요. 휜코도 교정해달라구 핬더니 콧구멍이 약간 비대칭일수있다고 해서 그건 감수하겠다 했어요. 그리고 제가 할 때 인형코처럼 티나게 해달라고 했어요. . 자연스럽게 할걸
수술 후 일주일 이주일 지났는데 꽤 이쁜거에요 약간 반버선. 이걸 원했거든요 ..
.....그런데 세달 네달 가면서 점점 .. 너무 세워나서 앞에서 보면 콧구멍이 세모모양 .
이런적은 처음인데 밑에서 보면 긴 강낭콩이거든요? 근데 앞에서 보면 이게 코 끝땜에 동그라미 끝이 가려져서 세모 ... 아 진짜 이거 스트레스에요 세모 콧구멍.
글구 갈수록 코끝이 뾰족해지는거에요. 원래 콧대랑 코 끝이랑 자연스레 연결됐었는데 코 끝이 튀어나오는 듯 ?한
만지면 코 끝이 뾰족해요. 귀연골인지 뭔지 모르겠다구 코 열어봐야 알겠다고 하네요.
점점 코끝이 뾰족해져서 작년 겨울, 약을 먹으래요 리자벤. 소화 안되는데 꾸역 꾸역 먹구.. 근데도 구축 오기 시작했데요. 얼른 뺄 수록 좋다네요
눈에 띄는 염증이 생긴 적도 없는데 이럴 수가 있군요ㅠ
근데 저 코끝이랑 콧구멍 뽀족한거 빼고는 모양 맘에 드는데 너무 아까워서.,
정면은 뭉툭하게 보이는데 옆으로 보면 완전 뾰족.
모양은 참 이쁜ㄷㅔ 옆모습 코끝 뾰족한거랑 정면 콧구멍 세모난게 보면 볼수록 이상해요
역시 영원한건 없나보다 하다가도 다른사람들은 코 수술하고 오래 아무탈없이 잘 살던데 ..하구 생각하구..
다 제거 하고 싶은데 여기 병원에서는 전체제거는 못하고 지지대 다듬어서 남겨라. 무너진다 고 하네요 단골멘트 ㅎ했던 곳에서 하면 무료인거같고,(수술일정 혹시몰라서 일단 잡아놨는데도 금액 얘기 안했으니)
일단 지지대 낮추는 수술 예약 잡아놓긴했는데
여기 한 병원 말고 다른곳도 상담 가보려구요 두세군데..
ㅍㄹㅁ랑 ㅇㅁㅇㅍㅁ 많이 추천하시더라구요. 돈은 들겠지만 ,,,근데 다들 비싸네요. 공짜로 하려다가 돈내려니까 고민이 돼요.
사연 많은 제 코. 완전제거 과연 가능할까요. .?
지금 지지대가 딱딱하고 튼튼해서 안쳐지는 건 너무 좋은데, 이 기증늑은 너무 딱딱...잘 때도 입이 잘 안다물어져서 항상 윗입술 땡겨와야 닫혀요ㅜ
지지대를 낮춘다고 세모 콧구멍이 개선 될 까요...
완전제거한다고 해도 이콧구멍이 과연 동그래질까요. .
절골 하고 또 깎고 거기다가 비중격도 없으니 빼면 어떨지
혹시 이런 케이스인데 빼신분 있으시면 조언 및 정보 그리고 지나가시는 분들도 조언 부탁드려요. .
(1)고어,비중격지지대 휜코 긴코 직선코 앞모습
(2)(3) " 옆모습
(4) 마지막코 기증늑 지지대,귀연골, 실리콘 재수술 후 일주일 뒤 앞모습
(5)한달 뒤 옆모습
(6) 5개월 쯤 뒤 옆모습 (이때가 젤 반버선. 코끝 튀어나오지 않고 매끈~)
(7)1년 뒤 앞모습 (콧구멍 세모 .. 휴 )
(8)1년 뒤 옆모습. 완전 뾰족. 이때 리자벤 먹기 시작했지만 그때뿐. 다히 뾰족. 결국 구축 조금 왔다함
(9) 1년 반 뒤 현재. 어젠가 엊그저께인가. 연골 비치고 콧구멍 너무 세모. .
슨규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