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 안에 기증진피+ 코끝+비중격 연장,지지대 있어
선생님들이 모태도 비주가 살짝 휘었다곤 하는데 내가 봤을땐 거의 대칭이고 비대칭이라고 느낀적 없거든
근데 수술하고나서 비주가 왼쪽으로 휘고 왼쪽 콧구멍 앞에 뭐가 튀어나와서 손가락 넣는게 이전보다 힘들어 숨문제도 있거 아마 하얗게 비치는거보니까 연골같은데 이런 상황 겪다가 제거한 예사나 비슷한 상황인 예사 있을까..
그게 비중격 재건한 건데
그거 제거하면 코가 무너질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또 덧대고 있으면 기존 비중격이 종잇장처럼 계속 얇아지고... 완전히 최소화해서 덧대는 게 사실 최선이에요
이건 마치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이라고 할까요
의사들도 말합니다
비중격 과채취된 건 현대 의학으로는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저 역시 8에서 10미리 남은 상태에요
펼침이식까지 했는데 안장코가 보이고
비주가 함몰됐습니다
[@웅옹]
저는 아직 수술한 상태로 재수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거만이 능사는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비중격연골이 과채취된 건 답이 없어요
재건을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거든요.
재건을 자가연골로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8미리 남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아마 안장코 없으시면 너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에요
재수술은 무조건 자가연골로만 하시고
기증늑연골이나 자가늑연골은 사용하지 마시길..
비중격이나 귀 쓴 거 재활용하는 의사 찾아서 하는 거 추천드려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웅옹]
모태코는 매부리코였어요
비중격연골이 튼튼하게 솟아올라 자리잡은 매부리코였어요
그런데 v자 모양으로 움푹 파였습니다
아마... 수술 직후부터 그랬던 것이
인공진피로 둔갑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2개월차부터 키스톤
부위를 손톱으로 긁으며 쭉 눌러보았는데
쭉 들어가더군요..
그 부분이 움푹 파이는 것이 진피가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가..
혹시 몰라 제 원래 코도 그랬을까 싶어
다른 사람들 코를 만져보니 모두 매끈하게 비중격연골로 가득 채워져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