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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거] 7월에 해외로 6개월 인턴을 가는데 그전에 제거수술을 받고 싶어요

그림속풍경처럼
Date 16.05.11 03:57:36 View 941

어렸을때 비중격만곡증 비염수술 하고 (외관변화 없이 순수 비염 치료)

2년반쯤 전에는 매부리코 교정술 받았습니다

콧대 깎고 실리콘 깔고
코끝엔 귀연골로 지지대 만들고 세웠어여

지금은 실리콘도 뭔가 점점 내려앉는 기분에 휜거 같고
귀연골도 휘어 코 끝 오른쪽에 비침현상이 있어요
면져 보면 돌출된게 확실히 느껴지네여
원래 수술한 곳에서는 귀연골 돌출된 부분 깎아준다는데
제 생각엔 그냥 전부 제거가 나을 거 같아요
좀 못생겨지더라도 제 모습대로 살고싶어요

그런데 7월에 해외인턴이 잡혀있는지라
그 사이에 수술 일정 잡는게 애매해요
한달이면 붓기 빠지거나 하는건 그럭저럭 그럴텐데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긴급상황으로 병원 찾을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같은 경우 실리콘과 귀연골 제거수술을 하는게 좋을까요?
한다면 언제쯤 하는게 좋을까요

하루하루 힘든 나날 부모님 생각하며 참고 버티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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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5
m2mory
실리콘만 제거하시면 될듯해요. 연골 비치는 현상도 대부분은 실리콘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7월이면 아직 멀었으니까 실리콘은 빼면 한달 안에 붓기가 다 빠집니다. 연골 지지대는 빼면 들창코 되거나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해외 다녀와서 고려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실리콘만 빼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16-05-11 11:23
그림속풍경처럼
Writer
[@m2mory] 소중한 댓글 감사해요. 정말 힘이 되네요. 저같은 경우 콧대에 실리콘을 2mm 짜리를 넣었다더라구요 실장님이. 너무 아래까지 말고 콧대까지만요. 그래서 실리콘이 연골을 누르는 건 아닐거라고 하시는데 이 말에 신뢰를 가질수가 없네요 한번 부작용이 일어나고 나니깐요..ㅠㅠ 금요일에 다른 병원에서 상담 한번 더 받기로 했어요.. 그 때 확실히 상담 받아보고 지금 제가 지방이라 담주에 서울 가서도 한번 상담 받아보려구요..

참고로 전 콧대를 갈았어요 매부리라.. 혹시 저와 같은 케이스이신가요? 콧대 갈은거 실리콘 빼면 티가 많이 날까요? 전 1mm 깎았는데 절골은 안했다네요..
16-05-11 11:39
m2mory
[@그림속풍경처럼]  개방형으로 수술하셨나요? 저는 콧대를 갈았는지 전병원에 안가봐서 확실히 모르겠어요. 그런데 실리콘을 빼고보니 콧대가 평평하긴 해요. 각목처럼... 근데 티는 안나요. 그리고 코뼈 갈린 것도 어느정도는 재생이 된다고 하네요. 2mm짜리 실리콘이면 높은 것도 아니니 빼도 별 차이가 없을거 같네요. 저도 지금 별 차이 못느끼겠어요 ㅋㅋ
16-05-11 13:28
그림속풍경처럼
Writer
[@m2mory]  실리콘은 염증난적은 없어서 걱정은 그나마 덜되는데 코끝 연골이 걱정이네요. 다 제거하고 싶은데 원장님은 다는 못하고 꼭 필요한 건 남겨두어야 한다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16-05-12 22:07
그레이프
출국하시기 한달 전까지는 제거수술 충분히 하실 수 있다 생각해요. 사실 이주 정도도 괜찮지만 한달차까진 경과 지켜보는게 좋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출국하실때 미리 항생제 등 약 처방 받아서 들고 가세요. 갑자기 염증 증상 올 수도 있으니까요.
16-06-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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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ah Plastic Surgery, Dermatology
hospital info
4.0
Evaluation266
4.2
모티바랑 멘토 중에 고민하고 있어서 두가지 보형물로 상담받음. 겨드랑이 주름도 신경쓰인다고 했는데 밑선위치도 좋고 겨드랑이 쪽도 나쁘지 않아서 절개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고 해주셨음 그래서 원장님이 설명 넘 잘해주셔서 원래 밑선할까 했는데 절개도 생각이 들었음..ㅎ 실장님도 엄청 친절하셨음 가슴 밑선 다른것도 살짝 보형물 크기 다르게 맞춰서 들어가면 된다고 해주셨고 짝가슴이 심한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안심하다고 해줘서 아(?)했음ㅎ 병원 위치도 찾기 편하게 도로변쪽에 있어서 좀 걷긴했지만 수월했음. 사후관리 시스템도 좋았음. 원장님을 사실 잘 모르고갔는데 병원만 유명해서 찾아간건데 원장님이 들어보니 실력자였음..그래서 설명도 엄청 잘해줬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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